최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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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여진이 결혼 후 첫 여름을 맞아 여유롭고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2일 최여진은 자신의 SNS에 “Summer Time 사랑해 서핑보드 이거 대애애애박 좋음 Soul Craft!!”라는 글과 함께 수영복 인증샷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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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사진에서 최여진은 화이트 캡 모자를 눌러쓰고 서핑보드를 꼭 껴안은 채 정면을 응시했다. 레드 앤 화이트 배색의 슬리브리스 수영복은 어깨 라인을 시원하게 드러내며 스포티한 에너지를 더했으며, 자연스러운 민낯 메이크업으로 건강미를 강조했다.

다음 컷에서는 한층 여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졌다. 레드 쇼츠 세트 차림의 최여진은 서핑보드에 기대 선 채 누워 포즈를 취했다. 날렵한 바디라인과 햇살 아래 빛나는 피부가 어우러져 ‘여름 만렙 여신’이라는 팬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결혼 후에도 변함없는 텐션”, “서핑복이 사람을 입었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이 조합 그냥 화보다”라는 재치 있는 댓글도 이어졌다.

한편, 최여진은 지난 6월 1일 7세 연상인 김재욱 씨와 선상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당일 김재욱 씨는 웨이크보드를 타고 등장하다 물에 빠지는 해프닝을 연출했고, 최여진은 “슈트 다 젖게 뭐야”라며 즐겁게 웃어 유쾌한 결혼식 현장을 전한 바 있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