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출연 ‘투견 부부’ 남편, 재혼 사실 숨긴 과거 고백
서장훈 “뭐야 너?”

사진 = KBJ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사진 = KBJ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2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89회에는 최근 다른 방송에 출연해 ‘투견 부부’로 화제를 모았던 사연자의 남편이 등장해 새로운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투견 부부’로 불릴 정도로 자주 싸우던 이들 부부는 방송 출연 후 많은 조언을 듣고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했으나, 반대로 쏟아진 악플과 비난 여론으로 인해 오히려 더 큰 상처를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 = KBJ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사진 = KBJ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특히 아내는 심각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이로 인해 부부 간 갈등이 다시 격화되었다고 전했다. 서장훈은 부부 싸움 외에도 자녀 문제로 여론의 비판을 받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이들의 문자가 드러났던 이야기에 대해 묻는다. 해당 문자에는 남편이 이전 결혼에서 아이가 있었다는 사실이 담겨 충격을 주었다.
사진 = KBJ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사진 = KBJ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남편은 과거 군 전역 후 연인과 아이가 생겨 첫 결혼을 했으나, 이혼 후 현재의 아내를 만나 재혼하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서장훈이 “재혼 사실을 숨긴 거냐”고 묻자, 남편은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답해 서장훈과 이수근을 놀라게 했다. 서장훈은 “너 대체 뭐야?”라며 분노를 터뜨리며 그의 태도에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드러날 ‘투견 부부’의 숨겨진 과거와 방송 이후 근황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