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기다려준 ‘고무신’ 여친, 전역 4개월 만에 청천벽력 같은 소식 들어
서장훈 “헤어지려고 트집 잡는 것”…남친이 밝힌 ‘결정적 이유’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연애전쟁’ 방송화면
가수 이효리가 한 남성의 태도에 참지 못하고 분노를 표출했다. 군 복무를 기다려준 여자친구를 향한 남자의 갑작스러운 ‘변심’과 ‘의심’이 발단이 됐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연애전쟁’ 17회에서는 3살 연상연하 댄서 커플의 사연이 공개되며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비혼주의 꺾고 기다렸더니 돌아온 건 의심뿐
JTBC 예능 프로그램 ‘연애전쟁’ 방송화면
사연의 주인공인 여성은 본래 비혼주의였지만, 남자친구의 적극적인 구애와 결혼 약속에 마음을 바꿨다고 밝혔다. 심지어 3살 어린 남자친구의 군 복무 기간까지 묵묵히 기다렸다. 하지만 문제는 남자친구가 전역한 지 4개월 만에 터졌다.
두 사람은 청약에 당첨돼 함께 살 집까지 마련해 둔 상태였다. 그러나 남자친구는 바로 그 집 앞에서 여자친구에게 “너랑 같이 안 살래”라며 일방적인 통보를 건넸다. 결혼과 동거 계획을 모두 뒤엎으려는 남자친구는 그 이유로 여자친구의 과거 잘못을 문제 삼았다.
이를 지켜보던 MC 서장훈은 “이 정도면 헤어지고 싶어서 트집 잡는 거 아니냐”며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답답한 마음에 여자친구를 향해 “웃지 말고 정신 차려!”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이효리마저 분노하게 만든 남자의 한마디
상황은 남자친구의 계속되는 의심으로 더욱 악화됐다. 그는 “여자친구가 날 불안하게 해서 마음이 식었다”고 자신의 변심을 정당화했다. 이 대목에서 이효리의 인내심이 바닥났다.
이효리는 “저 정도 의심이면 다른 남자랑 모텔을 갔어야 돼”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여자친구의 헌신을 무시하고 의심으로 몰아가는 남자의 태도에 일침을 가한 것이다.
방송 말미, 남자친구는 여자친구를 의심하게 된 ‘결정적인 사연’을 공개하겠다고 나섰다. 이에 서장훈은 “별거 아니면 정신적 피해 보상 요구할 것”이라며 으름장을 놓았고, 모든 출연진의 시선이 그의 입에 쏠렸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