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32)와 용준형(34)이 10월 결혼한다.

두 사람은 8일 각자의 소속사를 통해 “서로에게 힘든 순간 큰 위안이 되어준 소중한 사람과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오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


현아와 용준형은 과거부터 친한 친구로 지내왔다. 2018년에는 SBS 연예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나의 운명’에서 함께 출연하며 더욱 가까워졌다.

현아는 2019년 프로모터와 결혼했으나 2021년 결별했다. 용준형은 2016년 솔로 데뷔 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던(왼쪽)과 현아. 피네이션 제공
던(왼쪽)과 현아. 피네이션 제공
SNS로 열애 공개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월 27일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현아는 검은색 배경에 흰 글씨로 “사랑한다 용준형”이라고 쓴 사진을 게재했고, 용준형은 현아와 함께 손을 잡고 걷는 사진을 게재하며 “사랑해 현아”라고 썼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팬들은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10월 11일 서울에서 올린다.
던 인스타그램
던 인스타그램
현아와 용준형의 결혼 관련 주요 일정


2023년 1월 27일: SNS로 열애 공개
2024년 7월 8일: 결혼 발표
2024년 10월 11일: 결혼식

두 사람의 앞날에 행복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박지호 기자 jhp@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