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김호중은 지난 5월, 서울 강남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중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습니다. 하지만 그는 사고 현장에서 도주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하는 등 범행 은폐를 시도했습니다. 심지어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까지 제거하며 증거 인멸을 시도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김호중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재판부는 김호중의 범행에 대해 “음주운전으로 인명 피해를 야기하고도 도주한 것은 물론, 조직적인 사법 방해까지 저지른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질타했습니다. 특히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기는커녕, 범행을 은폐하고 책임을 회피하려는 모습을 보였다”며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김호중은 최후진술에서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지만, 재판부의 마음을 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는 결국 수갑을 찬 채 법정을 나서야 했습니다.
김호중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김호중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과연 김호중은 이 시련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요? 그의 노래를 다시 들을 수 있을까요? 그의 앞날에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지, 많은 사람들이 씁쓸한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