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ILLIT), ‘Almond Chocolate’ 한국·일본에서 뜨거운 반응…완벽한 무대 선사

사진 = 빌리프랩
사진 = 빌리프랩


그룹 아일릿(ILLIT)이 ‘Almond Chocolate’(아몬드 초콜릿)으로 한국과 일본을 달콤하게 물들이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Almond Chocolate (Korean Ver.)’ 스페셜 무대 화제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16일 SBS ‘인기가요’에서 ‘Almond Chocolate (Korean Ver.)’의 스페셜 무대를 선보였다.

앞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에서도 같은 곡을 선보이며 한층 풍성해진 보컬과 감미로운 퍼포먼스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팬덤 GLLIT(글릿)을 위해 마련된 이번 스페셜 무대에서는 멤버들의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와 원희의 완벽한 3단 고음, 그리고 사랑스러우면서도 주체적인 퍼포먼스 등이 돋보이며 많은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주체적인 소녀의 사랑…사랑스럽고도 당찬 퍼포먼스

‘Almond Chocolate (Korean Ver.)’의 안무는 단순한 수줍음이 아니라,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당돌한 매력을 담아냈다.

멤버들의 표정 연기와 감정 표현이 무대 완성도를 더욱 높였으며, 화이트 & 블루 컬러 의상과 베레모 & 두건 스타일링 등의 스타일링을 통해 청초하면서도 유니크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팬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남다른 팬 사랑

아일릿은 팬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위해 15일 미니 팬미팅을 개최하였으며, 직접 팬들을 위한 케이크를 제작하고 디저트 선물 등을 준비하며 팬 사랑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Almond Chocolate’ 일본 차트 석권 & 영화 OST로 인기 상승

‘Almond Chocolate’은 아일릿의 첫 일본 오리지널 곡으로, 지난 2월 밸런타인데이에 공개된 후 현지 차트에서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7일 개봉한 일본 영화 ‘얼굴만으로 좋아하지 않습니다’의 주제곡으로 사용되며, 영화의 감성을 더욱 배가시키며 OST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오는 21일 ‘뮤직뱅크’서 한 번 더 스페셜 무대 예고

한편, 아일릿은 오는 21일 KBS2 ‘뮤직뱅크’에서 ‘Almond Chocolate (Korean Ver.)’의 스페셜 무대를 한 차례 더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팬들과의 특별한 교감을 이어가고 있는 아일릿이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무대와 활동이 기대를 모은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