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암 투병’ 이솔이, 결국 남편과 떠난다..“5개월 전부터 준비”

박성광 아내 이솔이, “드디어 유럽 갑니다”… 신혼여행 로망 실현에 설렘 가득

개그우먼 박성광의 아내이자 배우 이솔이가 드디어 유럽 여행의 꿈을 이루게 됐다.

신혼여행 당시 코로나19로 미뤄야 했던 유럽행이 5년 만에 실현되는 감격적인 순간이다.

“신혼여행 로망, 드디어 실현”… 유럽 새내기의 설렘 가득한 고백

이솔이는 5월 24일 자신의 SNS에 “올해 드디어 유럽을 갑니다. 저의 신혼여행 로망이었던 유럽이었다죠.  코로나로 제주도로 바꿨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가 생겨 냉큼 탑승합니다” 라고 적으며 유럽 여행 소식을 전했다. 이어 “남편은 유럽에 로망이 1도 없었다더라. 혼자 제발 다녀오라고 했어요”라며 남편 박성광과의 유쾌한 ‘여행 합의’ 일화도 함께 전했다.

프랑스·이탈리아·영국 예고… “벌써 설레서 에펠탑 틀어놨다”

이솔이는 파리, 로마, 런던 등을 포함한 유럽 주요 도시 여행을 예고하며 “유럽은 원래 5개월 전에 일정 짜는 게 맞죠? 혹시 주의사항 있으면 알려주세요” 라며 설렘 어린 유럽 새내기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일정을 준비하며 웃음을 터뜨리는 이솔이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담겨 있어 그의 설렘과 기대감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건강 이슈 이후 맞이한 여행… 응원 이어져

이솔이는 최근 여성암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많은 응원과 격려를 받은 바 있다.

이번 유럽 여행은 단순한 여유를 넘어서, 삶의 소중함을 새롭게 누릴 수 있는 시간이라는 점에서 팬들에게도 더욱 뜻깊게 다가오고 있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