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보고 싶은” 아이유X차은우, 뮤직비디오 ‘미인’에서 환상케미

사진 = 아이유 SNS
사진 = 아이유 SNS


가수 아이유와 아스트로 차은우가 설렘 가득한 투샷으로 팬심을 흔들었다. 두 사람의 조합은 ‘비주얼 케미’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현장 분위기 그대로 담은 영상 공개

아이유는 4일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자꾸만 보고 싶은 #아이유 #차은우”라는 멘트와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최근 공개된 ‘미인’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모습으로, 실제 같은 눈맞춤과 나란히 걷는 장면 속 두 사람의 분위기는 영화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신중현 명곡 ‘미인’ 재해석…아이유표 감성 입혀

아이유는 지난달 27일 세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을 발매했다. 수록곡 ‘미인’은 전설적인 뮤지션 신중현과 엽전들의 명곡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트랙으로, 아이유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새초롬한 보컬이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차은우, ‘미인’ MV 특별 출연…영상미+연기력 더해

사진 = 아이유 SNS
사진 = 아이유 SNS
특히 ‘미인’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겸 가수 차은우가 특별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영상은 빛나는 외모의 소년(차은우)과 어둡고 무채색 같은 소녀(아이유)의 내면을 상징적으로 풀어낸 구성으로, 두 사람이 주고받는 감정선이 섬세하게 그려져 몰입감을 높인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6일 만에 270만 뷰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련한 분위기와 몽환적 영상미, 그리고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팬심 자극한 ‘비주얼 투톱’의 만남

아이유와 차은우의 만남은 그 자체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팬들은 “이 조합은 사기”, “뮤비보다 더 긴 분량 원해요”, “이 둘의 감성 케미는 레전드”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