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딸 최준희, 170cm에 42.6kg 충격 인증
96kg에서 54kg 감량 성공...루푸스병 투병 딛고 이뤄낸 기적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캡처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또 한 번 놀라운 근황을 전했다. 과거 96kg에서 50kg 이상을 감량하며 화제를 모았던 그녀가 최근 42kg대 몸무게를 인증하며 연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최준희는 지난 2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170㎝의 연말까지 40kg대 유지 시키기… 성공”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그녀가 직접 체중계에 올라서는 모습이 담겼으며, 체중계에는 ‘42.6kg’이라는 숫자가 선명하게 나타나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170cm의 큰 키를 고려하면 극도로 마른 스키니 몸매다.
96kg에서 42kg으로 루푸스병 극복의 아이콘
앞서 최준희는 자가면역질환인 루푸스병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인해 체중이 96kg까지 급격하게 불어났던 그녀는, 꾸준한 운동과 식단 관리를 통해 무려 54kg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42kg대 몸무게 인증은 단순히 마른 몸매를 과시하는 것을 넘어, 병마와 싸워 이겨낸 인간 승리의 증거로 여겨지며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그녀의 다이어트 과정은 SNS를 통해 꾸준히 공유됐고, 많은 다이어터들에게 희망과 동기부여를 주기도 했다.
엄마 故 최진실과 오빠 최환희의 길
최준희는 1990년대를 풍미했던 대한민국 대표 배우 故 최진실의 딸로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다. 그녀의 오빠인 최환희 역시 ‘지플랫(Z.flat)’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가수로, 남매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준희는 현재 인플루언서로서 팬들과 소통하며 뷰티,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영향력을 넓혀가는 중이다. 그녀의 근황에 네티즌들은 “정말 대단하다”, “인간 승리의 표본”, “건강이 최우선이니 무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엄마를 쏙 빼닮았다” 등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과거의 아픔을 딛고 건강한 모습을 되찾은 최준희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