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질 듯하던 단추가 ‘헐렁’… 다이어트 성공 후 달라진 일상 공개
금은방서 다이아몬드 반지 끼고 눈독 들이자 남편 보인 현실 반응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캡처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캡처




개그우먼 홍윤화가 무려 30kg 감량에 성공하며 몰라보게 달라진 비주얼을 공개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단순히 체중계의 숫자가 줄어든 것을 넘어, 건강과 스타일까지 모두 잡은 그녀의 근황에 응원이 쏟아지는 중이다.

터질 듯하던 단추가 헐렁해졌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독한 의지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홍윤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 비친 그녀의 모습은 과거 통통하고 귀여운 이미지에서 한층 날렵해진 턱선과 몸매로 변신해 있었다. 특히 홍윤화는 남편 김민기에게 자신의 변화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캡처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캡처


홍윤화는 과거 몸에 꽉 끼어 단추가 터질 듯했던 옷을 입고 나와 “나 달라진 거 없느냐”며 여유를 부렸다. 실제로 옷과 몸 사이에 넉넉한 공간이 생길 정도로 헐렁해진 핏은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김구라 역시 “지난번에 꼭 입겠다고 다짐했던 그 옷 아니냐”며 “이렇게 비교해서 보니 정말 많이 빠졌다”고 혀를 내둘렀다. 단기간에 이뤄낸 성과라고는 믿기 힘든 변화였다.

목이 추운 느낌은 생전 처음



체중 감량 후 찾아온 일상의 변화는 소소하지만 홍윤화에게는 기적과도 같은 일이었다. 그녀는 살이 빠지면서 새롭게 알게 된 ‘로망’ 실현의 기쁨을 전했다. 가장 큰 변화는 바로 목선과 옷태였다. 홍윤화는 “평소 목이 두꺼워서 기성품 목도리가 맞지 않았고, 목이 추운 적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30kg을 감량한 후 목선이 드러나면서 “이제는 목이 생겨서 추위를 느낀다”는 너스레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체인 크로스백을 옆으로 메는 것에 성공했다며, 예전에는 불가능했던 패션 아이템들을 소화하게 된 감격을 나눴다. 이는 다이어트가 단순한 미용 목적을 넘어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음을 보여준다.

1억 원 반지 앞에서 흔들린 동공



이날 부부는 다이어트 중간 점검과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금은방 데이트에 나섰다. 앞서 홍윤화는 40kg 감량에 성공하면 금팔찌를 사달라고 남편 김민기에게 공약한 바 있다. 목표 달성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두 사람의 금은방 방문은 묘한 긴장감과 설렘을 유발했다.

그러나 홍윤화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금팔찌가 아닌 무려 1억 원에 달하는 다이아몬드 반지였다. “스크래치 나면 큰일 나는 거 아니냐”며 조심스럽게 반지를 착용한 그녀는 손가락에 딱 맞는 반지를 보며 “내 건가 봐”라며 아이처럼 기뻐했다. 금은방 사장까지 “헤어 컬러와 잘 어울린다”며 거들자 남편 김민기의 동공이 흔들렸다. 김민기는 “울렁증이 올라온다, 얼른 내려놔라”며 다급하게 만류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홍윤화와 김민기는 개그계 대표 장수 커플에서 부부가 된 케이스로, 9년의 열애 끝에 지난 2018년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을 통해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과 먹방, 개그 콘텐츠를 선보이며 50만 명이 넘는 구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평소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던 홍윤화가 건강을 위해 독하게 체중 감량에 성공한 모습은 많은 다이어터들에게 강력한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남은 10kg 감량 목표를 달성하고 그녀가 금팔찌를 손에 넣을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