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멤버 지성, 스물세 번째 생일 맞아 삼성서울병원에 거액 기부
췌장암 등 난치병 연구 발전에 힘 보태… “팬들에게 받은 사랑 보답하고파”

NCT 멤버 지성. <br>에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NCT 멤버 지성.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NCT 멤버 지성이 생일을 맞아 2억 5000만원이라는 거액을 기부하며 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지성은 지난 5일, 자신의 스물세 번째 생일을 기념하여 삼성서울병원에 췌장암 연구 지원을 위한 연구기금 2억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는 K팝 아이돌의 기부 사례 중에서도 상당한 액수로, 그의 따뜻한 마음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다.

췌장암 환우 위한 따뜻한 나눔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치료가 어렵기로 알려진 췌장암을 비롯한 여러 난치 질환 연구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은 국내 암 치료 분야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지성의 소중한 기부금이 관련 연구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성은 병원을 통해 기부를 결심한 계기를 전했다. 그는 “평소 치료가 어려운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분들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며, “작은 보탬이지만 의학 기술 연구에 도움이 되어 많은 분이 아픔 없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특히 그는 이번 나눔의 공을 팬덤 ‘시즈니’에게 돌렸다. 지성은 “무엇보다 시즈니가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 덕분에 나눔에 동참할 수 있었다”면서,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함께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꾸준히 이어진 선한 영향력



지성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3월에도 경북·강원 지역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0만원을 기부하며 이재민 지원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이처럼 꾸준한 나눔 실천은 많은 청소년과 팬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아이돌 가수의 기부 활동은 팬덤 문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팬들 역시 자신이 응원하는 가수의 이름으로 기부나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함께 확산시키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성의 이번 기부 소식에 팬들 역시 “가수 따라 팬도 자랑스럽다”, “생일에 정말 의미 있는 일을 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지성의 소중한 기부가 췌장암을 포함한 난치 질환 연구 분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보내주신 뜻에 따라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