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2집 컴백 단 3일 앞두고 전해진 안타까운 소식

소속사 “의료진 소견에 따라 안정 필요”… 대학 축제 등 불참

르세라핌 김채원. 쏘스뮤직 제공
르세라핌 김채원. 쏘스뮤직 제공


그룹 르세라핌의 컴백을 손꼽아 기다리던 팬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오는 22일 정규 2집 발매를 불과 3일 앞두고 리더 김채원이 갑작스럽게 활동 중단을 선언한 것이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컴백 무대는 물론 예정된 대학 축제 스케줄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쏘스뮤직은 19일 오후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의 건강 상태 및 향후 스케줄 관련하여 안내드린다”며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핵심은 김채원의 목 부위 건강 이상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채원은 최근 목 부위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고, 의료진으로부터 일정 기간 안정을 취하며 회복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다.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컴백 시계 멈췄나, 예고 없이 찾아온 건강 적신호



하필이면 왜 지금일까. 르세라핌은 지난달 선공개곡 ‘셀러브레이션(Celebration)’을 발매하며 컴백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 상태였다.
오는 5월 22일에는 정규 2집 발매가 예정되어 있어 팬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이런 중요한 시기에 들려온 리더의 활동 중단 소식은 팬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만약 당신이 중요한 발표나 시험을 며칠 앞두고 갑자기 몸에 이상 신호가 온다면 어떤 심정일까. 김채원 역시 누구보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현재 상황을 받아들이고 있을 것이다. 그녀는 평소에도 철저한 자기관리와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잘 알려져 있다.

소속사가 직접 밝힌 김채원의 현재 상태와 향후 계획



그렇다면 앞으로의 활동은 어떻게 될까. 소속사는 기 공지된 스케줄에 김채원이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되었다고 알렸다.
당장 코앞으로 다가온 대학 축제 무대와 정규 2집 컴백 후 이어질 음악방송 활동에 김채원의 모습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르세라핌은 당분간 4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쏘스뮤직은 “아티스트가 온전히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향후 스케줄은 회복 상태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귀 시점을 특정하지 않고, 김채원의 컨디션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셈이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팬들은 걱정과 응원을 동시에 보내고 있다. SNS와 팬 커뮤니티에는 “컴백보다 건강이 먼저”, “얼마나 속상할까. 푹 쉬고 건강하게 돌아와 줘”, “기다릴 테니 부담 갖지 말길” 등 김채원의 쾌유를 바라는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