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공개된 두 사람의 일상 속 스킨십은 패널들마저 놀라게 할 정도였다.

결혼 9년 차에도 신혼 같은 애정을 유지하는 특별한 비결은 무엇일까.

개그맨 배동성이 달달한 재혼 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
개그맨 배동성이 달달한 재혼 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


개그맨 배동성과 요리 연구가 전진주 부부의 근황이 화제다. 결혼 9년 차에 접어든 이들의 재혼 생활이 한 방송을 통해 공개되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변함없는 애정의 비결로 두 사람만의 독특한 ‘아침 철칙’과 몸에 밴 ‘스킨십’이 주목받는다. 일상 곳곳에서 묻어나는 달달함은 마치 신혼의 한 장면을 보는 듯했다. 과연 이들 부부의 하루는 어떻게 흘러갈까.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배동성, 전진주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VCR 영상은 두 사람의 침실에서 시작됐다. 잠에서 깬 배동성이 아내를 향해 다정한 인사를 건네자, 전진주는 곧바로 입을 맞추며 화답했다. 스튜디오는 순간 놀라움에 휩싸였다.

개그맨 배동성이 달달한 재혼 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
개그맨 배동성이 달달한 재혼 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


눈 뜨자마자 입맞춤, 이들 부부의 아침은 어떻게 시작될까



단순한 모닝 뽀뽀가 아니었다. 배동성은 “우리의 아침 인사 겸 철칙이다. 먼저 눈을 뜬 사람이 ‘오늘도 사랑합니다’라고 말해준다”고 설명했다. 이를 지켜보던 배우 신승환은 “아침 뽀뽀도 놀라운데, ‘사랑합니다’라는 고백까지 한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전진주 역시 남편을 향해 “왜 이렇게 잘생긴 남자가 옆에 누워있지?”라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9년이라는 시간이 무색할 정도였다.

두 사람의 애정 표현은 집 밖에서도 계속됐다. 아침 운동을 위해 함께 나선 부부. 전진주는 “햇살이 없어도 피부 관리는 해야 한다”며 배동성의 귀 뒤까지 선크림을 꼼꼼하게 발라주는 세심함을 보였다.

이런 아내의 모습에 배동성은 전진주의 손을 붙잡고 또 한 번 “사랑합니다”라며 마음을 표현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서로를 향한 깊은 애정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장소 가리지 않는 애정표현, 4km 달리기 후에도 계속됐다



이날 운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두 사람은 무려 4km를 함께 달렸다. 배동성은 “처음부터 4km를 뛰자고 하면 아내가 안 했을 것”이라며 “조금씩 거리를 늘려 뛰게 한 것”이라고 털어놨다. 완주 후 그는 “대단하다 전진주, 안아줄게”라며 아내를 품에 꼭 안았다.

그러자 전진주는 “잊은 거 없냐”며 ‘완주 뽀뽀’를 요구했다. 배동성은 망설임 없이 아내의 볼에 입을 맞췄다. 누군가와 함께 운동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은 많은 시청자에게 건강한 자극을 주기에 충분했다.

배동성과 전진주는 지난 2017년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이들의 꾸밈없는 모습은 재혼 가정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동시에, 오래된 연인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