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인연은 마무리, 아이들에겐 좋은 부모로 남을 것”
SNS 통해 뒤늦게 직접 밝힌 심경... “새로운 시작 해보려 한다”
개그맨 김인석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맨 김인석이 6세 연하의 미스코리아 출신 아내 안젤라 박과의 이혼 사실을 뒤늦게 알렸다. 두 사람의 파경 소식이 전해진 것은 실제 이혼이 이뤄진 시점으로부터 약 2년이 지난 뒤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직접 입장을 밝혔는데, 이혼 사실을 이제야 공개하게 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김인석은 9일 SNS에 “저는 약 2년 전 부부로서의 인연을 정리하고 각자의 길을 가자는 결정을 받아들이게 됐다”는 글을 올렸다. 이 글을 통해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다.
마음 정리에만 2년, 뒤늦게 입을 연 배경
이혼 사실을 2년이나 지나서 알린 점이 눈길을 끈다. 김인석은 “저 역시 이 현실을 받아들이고 마음을 정리하는 데 시간이 필요했다”며 “그래서 이제야 말씀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쉽지 않은 시간도 있었지만, 이제는 그 시간을 잘 이겨내고 새로운 시작을 해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앞으로는 더욱 좋은 모습으로 활동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결혼 8년 만의 파경, 두 아들 부모 역할은 계속
두 사람은 201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결혼 생활 8년 만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지만, 자녀들을 향한 마음은 변함이 없음을 강조했다.
김인석은 “비록 부부로서의 인연은 여기서 마무리하게 됐지만, 아이들에게만큼은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고 좋은 부모로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인석은 KBS 16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다양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안젤라 박은 2008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진 출신 방송인이다. 두 사람은 과거 여러 방송에 동반 출연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