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그 미모 시기했다” 동료 배우 전원주 증언 재조명
남편이 외출한 아내만 보면 화를 냈던 진짜 이유 있었다
사진=TV조선 ‘기적의 습관’ 캡처
배우 사미자의 63년 전 사진 한 장이 온라인에서 다시금 화제다. 최근 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21살 시절 결혼 사진이 발단이 됐다.
사진이 공개되자 과거 남편과 동료 배우가 그의 미모에 보였던 반응까지 덩달아 재조명되는 모양새다. 단순히 아름답다는 감상을 넘어, 주변인들의 구체적인 증언이 뒤따르면서 이야기는 더 흥미로워졌다.
‘70년대 김태희’라는 별명이 과장이 아니었다
유튜브 ‘오미자 말고 사미자’ 캡처
후배 배우 윤유선이 사미자의 자택을 방문한 영상에서 해당 사진이 처음 공개됐다. 결혼 63주년이 됐다는 대화 도중 자연스럽게 등장한 한 장의 흑백 사진이었다.
사진 속 21살의 사미자는 뚜렷한 이목구비와 서구적인 분위기로 단번에 시선을 끈다. 네티즌 사이에서 따라붙던 ‘70년대 김태희’라는 수식어가 과장이 아니었음을 스스로 증명했다.
남편의 질투와 동료의 시기, 이유 있었다
사진=TV조선 ‘기적의 습관’, 유튜브 ‘오미자 말고 사미자’ 캡처
그의 미모를 향한 주변의 반응은 과거에도 남달랐다. 사미자는 과거 한 방송에서 “내가 외출했다 돌아오면 남편이 화를 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유를 묻자 남편은 “많은 남자의 시선을 받고 온 당신을 보니 화가 난다”며 솔직한 질투심을 드러냈다고 한다.
동시대에 활동했던 배우 전원주의 증언도 이를 뒷받침한다. 전원주는 “사미자가 젊었을 때 너무 예뻐 남자들을 휘어잡고 다녔다”며 “솔직히 그 아름다운 미모를 시기하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남편의 질투가 단순한 감정 표현이 아니었음을 짐작게 하는 대목이다.
1940년생으로 올해 86세인 사미자는 1963년 동아방송 1기 성우로 데뷔하며 방송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보고 또 보고’, ‘인어아가씨’, ‘왕꽃 선녀님’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사진=TV조선 ‘기적의 습관’ 캡처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