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쌓인 스트레스 주기 싫었다”는 아내와 서운함 토로하는 7살 연하 남편
“친구랑 술 마시고 늦게 들어와” 신지가 남편에게 등을 떠민 진짜 이유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
그룹 코요태 신지가 7살 연하 남편 문원과의 신혼 생활에 찾아온 의외의 변화를 고백했다. 결혼 5개월 차에 접어든 두 사람의 역할이 뒤바뀐 듯한 모습이다.
남편은 “삐져서 자는 게 취미”가 됐고, 아내는 “친구들과 늦게까지 놀다 오라”고 등을 떠미는 상황이 벌어졌다.
최근 신지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들의 대화에서 그 배경이 드러났다.
아내가 말수 줄자 남편이 삐지기 시작했다
신지와 문원은 최근 유튜브 영상에서 오이도의 한 식당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문원은 전날 밤 신지에게 서운한 감정이 들어 삐친 채 잠이 들었다고 먼저 입을 열었다.
집에서 영화를 보던 중 문원이 질문을 던졌지만, 신지가 영화에 집중하느라 퉁명스럽게 대답한 것이 발단이었다. 신지는 “뭐 볼 때는 집중하고 싶다. 자꾸 말을 시키니까 그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은 최근 들어 반복되는 패턴이었다. 신지는 “예전에는 집에 오면 내가 막 조잘조잘댔는데, 요즘 일하고 들어오면 예전보다 말수가 좀 없다. 근데 그게 남편은 서운한가 보다”라고 털어놨다.
성별이 바뀐 것 같다는 고민의 진짜 이유
신지는 남편에게 속마음을 꺼내 보였다. “밖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남편한테 주고 싶지 않았다”는 것이 말수가 줄어든 핵심 이유였다.
하지만 문원은 아내의 침묵을 서운함과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받아들였다. 그는 “한 번은 침대에서 괴롭히려고 장난을 쳤는데 하지 말라고 해서 또 삐져서 잤다”며 거듭 서운함을 내비쳤다.
이에 신지는 “요즘 잘 삐지고 예민해졌다. 성별이 바뀐 것 같다”며 웃었다. 심지어 “친구들도 만나고 늦게까지 술 먹고 새벽에 들어오라고 시켰다. 옆에서 꽁해있지 말고 좀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아내의 솔직한 고백에 문원은 “난 와이프랑 노는 게 제일 좋다”며 애정을 드러내, 두 사람의 대화는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지난 5월 결혼한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혼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