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통해 빠르게 확산 중인 해외 팬 만남 영상
“당사자 면전에서 무례했다” 누리꾼 지적 잇따라
배우 송중기가 해외에서 전처인 배우 송혜교의 이름이 언급되자 표정을 굳힌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확산했다. SNS 캡처
배우 송중기가 해외에서 포착된 짧은 영상 하나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현지 팬들과의 만남에서 벌어진 한 순간의 상황 때문이다.
공개된 영상은 송중기가 편안한 옷차림으로 팬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문제는 한 행인이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주변에 누구인지 물으면서 불거졌다. 이 과정에서 나온 예상치 못한 한 마디가 그의 표정을 순식간에 바꿔 놓았다.
웃음기 사라진 얼굴, 대체 무슨 말이 오갔나
배우 송중기가 해외에서 전처인 배우 송혜교의 이름이 언급되자 표정을 굳힌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확산했다. SNS 캡처
주변에 있던 한 인물이 송중기를 가리켜 “송혜교와 결혼했던 사람”이라고 설명한 것이 발단이었다. 이 말을 들은 송중기는 순간 얼굴을 찌푸리며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짧은 찰나였지만, 그의 감정 변화는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물론 이 상황은 오래가지 않았다. 송중기는 곧바로 표정을 관리하고, 사진을 요청하는 다른 팬을 향해 미소 지으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미 해당 장면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간 뒤였다.
누리꾼 갑론을박, 무례한가 당연한가
영상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대다수는 당사자 면전에서 전 배우자를 언급한 행동이 무례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혼 후 새로운 가정을 꾸린 상황에서 굳이 과거를 끄집어내는 것은 배려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2016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만나 2017년 결혼했으나, 약 2년 만인 2019년 이혼했다. 이후 송중기는 2023년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손더스와 재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이혼과 재혼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한편 송중기는 KBS2TV 새 드라마 ‘러브 클라우드’를 차기작으로 확정하고 활동을 이어간다. 이번 해프닝은 그의 여전한 국내외 인기를 증명하는 동시에, 유명인으로서 사생활이 공개적으로 소비되는 현실을 보여주는 단면이 됐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