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성경 인스타그램
사진=이성경 인스타그램


배우 이성경이 뮤지컬 ‘알라딘’을 통해 완벽한 몸매와 탄탄한 복근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이성경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라딘’ 속 자스민 의상을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첫 뮤지컬을 위해 파격 노출 의상을 입은 그녀는 고혹적인 미모와 함께 완벽한 글래버 보디라인을 과시해 감탄을 자아냈다. 민트색 브라톱과 바지를 매치한 의상은 그녀의 건강미 넘치는 보디라인을 돋보이게 했다.  특히 11자를 넘어 왕(王)자까지 새겨진 복근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임슬옹 유튜브
사진=임슬옹 유튜브
이성경은 지난 2월 20일 유튜브 채널 ‘옹스타일’에 출연해 복근 관리 비결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녀는 “뮤지컬 의상에 노출이 많아 더욱 신경 썼다”며 “굶으면서 노래할 수는 없으니 기존 운동 루틴에 추가해 자기 전에 10분씩 더 운동한다”고 밝혔다.

그녀가 공개한 운동 루틴은 플랭크 기반의 복근 운동이었다. 기본 플랭크 자세를 30초 유지한 후 골반을 좌우로 기울이며 30초씩 버티는 방식이다. 이후 골반을 좌우로 움직이며 30초씩 반복하고, 한쪽 팔로 몸을 지탱한 채 반대 손을 위로 뻗는 동작을 추가했다.

이 루틴을 한 세트 진행하면 약 4분이 소요되며, 이후 30초간 휴식을 취한 뒤 옆구리 운동과 복횡근 운동을 추가한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복횡근을 단련하면 밥을 먹어도 배가 덜 나온다”며 복부 가장 깊숙한 근육을 단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이성경 인스타그램
사진=이성경 인스타그램
이성경이 공개한 복근 운동은 짧은 시간 내 효과적으로 코어 근력을 단련하는 플랭크를 기반으로 한다. 기본 플랭크 자세는 복부와 허리, 어깨, 엉덩이, 허벅지를 동시에 자극하며, 골반을 좌우로 비트는 동작을 추가하면 허리 라인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 수 있다.

운동 전문가들은 플랭크를 할 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허리를 과하게 내리거나 들지 않고, 시선을 바닥으로 두어 목이 긴장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처음부터 오랜 시간 유지하려 하기보다 10~20초부터 시작해 점차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

이성경은 “플랭크 루틴을 한 세트만 해도 땀이 나고 몸이 뜨거워진다”며 “꾸준히 하면 확실한 변화를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녀의 철저한 자기 관리와 꾸준한 운동이 빚어낸 복근은 많은 팬들에게 자극을 주며 화제가 되고 있다.

김은정 기자 kej@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