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영양제보다 똑똑한 간식 하나, 혈관 청소하고 뇌세포 지키는 성분은 따로 있다
식후 혈당·인슐린 부담 덜어주는 의외의 식품, 볶은 콩이 가진 놀라운 능력
나이가 들수록 기억력은 희미해지고 뱃살은 좀처럼 줄지 않아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비싼 영양제에 기대기보다, 입이 심심할 때 무심코 집어 드는 간식에 해답이 있을 수 있다.실제로 특정 식품은 뇌 혈류를 원활하게 하고 묵은 내장지방 연소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탁 위 작은 변화가 뇌 건강과 체중 관리를 동시에 잡는 열쇠가 되는 셈이다.
단맛 뺀 초콜릿이 혈관 청소부 되는 이유
사진 : 다크초콜릿 / unsplash.com
플라바놀은 특히 뇌로 가는 혈류량을 늘려 기억력 감퇴를 막고 신경세포 신호를 원활하게 만든다. 시중의 밀크초콜릿은 과도한 설탕으로 오히려 내장지방을 늘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하루 30g 정도만 섭취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사람 뇌 닮은 호두, 그럴만한 이유 있다
사진 : 호두 / unspalsh.com
또한 혈관에 쌓인 나쁜 콜레스테롤(LDL)과 중성지방 배출을 유도한다. 이는 뱃속 깊숙이 자리한 내장지방이 타도록 돕는 환경을 조성한다. 부모님 댁 식탁에 둘 건강 간식을 찾는다면 좋은 선택지다.
볶은 검은콩이 훌륭한 뇌 영양제인 배경
사진 : 검은콩 / unsplash.com
‘밭에서 나는 소고기’로 불리는 검은콩의 힘은 안토시아닌 색소에서 나온다. 이 성분은 혈액 순환을 돕고 피를 맑게 정화하는 역할을 한다.
콩 속 레시틴과 리놀레산 성분은 핏속 기름때를 분해하고 뇌신경 세포막을 튼튼하게 보강한다. 주전부리가 당길 때 볶은 검은콩을 먹는 것만으로도 두뇌 회전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는 셈이다.
사진 : 검은콩
검은콩의 풍부한 식이섬유와 사포닌은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아 인슐린 부담을 덜어준다. 양질의 단백질이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불필요한 군것질 생각도 줄여준다. 오후 시간, 멍해지는 머리와 늘어난 뱃살이 걱정이라면 이 세 가지 간식으로 식습관에 변화를 주는 것이 좋다.
우성연 기자 sywoo@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