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식품 안전 정보 확인 경로

사탕·젤리 알레르기 표시와 당류 섭취 기준

사진 : 핼러윈 사탕 / unsplash.com
사진 : 핼러윈 사탕 / unsplash.com
핼러윈을 앞두고 사탕과 초콜릿, 젤리처럼 단 간식을 찾는 일이 늘어난다. 국내에서 보기 어려운 제품을 해외직구로 주문하는 소비자도 있지만, 포장 디자인이나 맛만 보고 고르면 성분 확인을 놓치기 쉽다.
사진 : 해외 판매 제품 / unsplash.com
사진 : 해외 판매 제품 / unsplash.com


해외에서 판매되는 식품은 국내 제품과 표시 방식이 다를 수 있고, 일부는 국내 반입이 차단된 원료나 유해 성분을 포함할 가능성이 있다. 구매 단계에서 확인할 정보와 먹기 전 살펴야 할 영양 표시가 각각 있다.

해외직구 간식 원료 확인

먼저 제품에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원료나 성분이 포함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식품안전나라의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서비스에서 관련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식품안전나라 웹사이트에서 ‘해외직구정보’ 메뉴를 거쳐 서비스에 접속하거나 홈페이지 바로가기 링크를 이용하면 된다. 제품 이름이나 원료를 살펴 구매 전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해외직구 간식은 국내 유통 제품과 같은 방식으로 판매되는 상품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

사탕·젤리 알레르기 표시

반입 관련 정보와 함께 알레르기 유발 성분도 확인해야 한다. 성분이 맞지 않으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특히 여러 사람이 함께 먹을 간식은 제품 표시를 하나씩 살피는 편이 안전하다.
사진 : 아이에게 줄 사탕 / unsplash.com
사진 : 아이에게 줄 사탕 / unsplash.com
어린이에게 나눠줄 사탕이나 젤리를 고르는 가정이라면 맛과 모양에 앞서 알레르기 유발 성분을 확인하는 것이 실질적인 선택 기준이 된다. 제품 포장에 표시된 원료와 성분을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내용을 파악하기 전 섭취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당류 함량과 하루 섭취량

사진 : 사탕, 젤리 / unsplash.com
사진 : 사탕, 젤리 / unsplash.com
안전 정보를 확인한 뒤에도 당류 섭취량을 살펴야 한다.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의 1일 권고기준은 약 50g 미만으로, 사탕과 젤리를 먹을 때는 영양정보란에 적힌 당류 함량을 확인해야 한다.

제품 하나의 함량만 보는 데 그치지 않고 하루 동안 먹는 간식의 양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평소 음료나 다른 가공식품도 자주 섭취한다면 당류가 누적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준을 넘는 과도한 섭취는 당뇨와 충치, 고혈압 등의 발생 원인이 될 수 있어 적정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 : 핼러윈 간식 / unsplash.com
사진 : 핼러윈 간식 / unsplash.com
핼러윈 간식은 구매 전 원료와 알레르기 정보를 확인하고, 먹기 전에는 영양정보의 당류 함량을 살피는 순서로 점검할 수 있다. 화려한 포장만으로 안전성을 판단하지 않고 표시 사항을 확인하는 과정이 해외직구 식품 선택의 출발점이다.

장해영 기자 jang99@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