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C, 프리미엄 대형 SUV ‘아카디아’ 국내 상륙…최상위 트림 단일 모델로 승부수
332마력 강력한 성능에 국내 최초 티맵 오토까지, 8,990만원 가격표 달고 팰리세이드에 도전장
아카디아 드날리 얼티밋 - 출처 : GMC
GMC가 프리미엄 대형 SUV ‘아카디아(Acadia)’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국내 대형 SUV 시장의 강자인 현대 팰리세이드, 기아 카니발 등과 직접적인 경쟁을 예고한 것이다. GMC는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최상위 트림인 ‘드날리 얼티밋(Denali Ultimate)’ 단일 구성으로만 아카디아를 선보이는 과감한 전략을 선택했다.
팰리세이드 긴장시킬 압도적 존재감
아카디아의 외관은 대형 SUV에 걸맞은 웅장함과 강인한 인상을 동시에 전달한다. 전면부에는 GMC 특유의 대담한 베이더 크롬 그릴이 자리 잡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C자형 LED 헤드램프와 시그니처 라이팅이 더해져 브랜드의 정체성을 명확히 드러낸다. 측면에서는 22인치에 달하는 애프터 미드나잇 머신드 알로이 휠이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며, 전체적인 차체 크기와 조화를 이룬다.
아카디아 드날리 얼티밋 - 출처 : GMC
프리미엄으로 꽉 채운 실내 공간
실내는 프리미엄 SUV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고급스러운 소재와 구성으로 가득 채워졌다. 우드랜드 마호가니 테마를 기반으로, 시트에는 부드러운 촉감의 풀그레인 가죽을 아낌없이 사용했다.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 등 곳곳에는 리얼 우드 트림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한층 끌어올렸다. 좌석 배치는 2:2:3 구조의 7인승 구성이다. 특히 3열 공간은 성인 남성이 탑승하기에도 부족함 없는 공간을 확보해 패밀리 SUV로서의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강력한 성능과 안정적인 주행 질감
아카디아 드날리 얼티밋 - 출처 : GMC
아카디아의 심장에는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최고출력 332.5마력, 최대토크 45.1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이를 바탕으로 최대 2,268kg에 달하는 견인 능력을 갖춰 캠핑 트레일러나 보트 등 다양한 레저 활동에도 완벽하게 대응한다.
또한, 주파수 감응형 댐퍼가 적용된 퍼포먼스 서스펜션과 5가지 주행 모드(기본, 스포츠, 오프로드, 눈길·빙판, 견인·운반)를 통해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승차감과 뛰어난 주행 질감을 제공한다.
국내 소비자를 위한 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
특히 주목할 점은 국내 출시 GM 차량 최초로 티맵 오토(TMAP AUTO)를 기본 탑재했다는 것이다. 1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와 11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8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유기적으로 연동되어 운전자에게 직관적이고 편리한 내비게이션 경험을 제공한다.
안전 사양 역시 최고 수준이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2025 톱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 등급을 획득했으며, 교차로 자동 긴급 제동, 후측방 경고 및 조향 보조, 보행자 및 자전거 감지 시스템 등 첨단 안전 기술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GMC 아카디아 드날리 얼티밋의 국내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8,990만 원이다. 강력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국내 프리미엄 대형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아카디아 드날리 얼티밋 - 출처 : GMC
아카디아 드날리 얼티밋 - 출처 : GMC
오종학 기자 fivejh@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