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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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AKMU) 이수현이 최근 달라진 근황을 전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의 비만치료제 의혹에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이수현은 최근 자신의 SNS에 무대 사진과 셀카를 공개했다. 날렵해진 턱선과 한층 가녀려진 체형이 눈길을 끌었고, 팬들은 “다이어트 비결이 궁금하다”, “예뻐졌다”는 반응과 함께 “건강해진 모습이 보기 좋다”는 응원을 보냈다. 실제 무대 사진 속에서도 또렷한 이목구비와 밝은 표정이 돋보였다.

이수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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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15일에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한 팬이 “살을 얼마나 뺀 거냐, 건강이 우선인 거 알지?”라고 묻자, 그는 “고마워. 지금이 태어나서 제일 건강해”라며 웃음을 더한 답변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어 16일에는 “행복하다 내일도 춤추자”라는 글과 함께 무대 의상을 입은 사진을 올려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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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 다이어트 성공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비만치료제 위고비를 사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이수현은 지난 19일 인스타그램에 “저 위고비 안 했습니다, 굉장히 억울하네요. 마라탕과 엽떡 참고 운동 열심히 하고 건강한 습관 만들려고 매일 자신과 싸우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건강한 삶을 위해 정석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팬들은 “역시 노력형 아이돌”, “억울할 만하다, 멋지다”, “스스로 관리한 모습이 자랑스럽다”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한편, 악뮤는 지난 8일부터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스탠딩 콘서트 ‘악동들’을 개최하고 있으며, 오는 24일까지 팬들과 만난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