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서 딸 라엘 앨범 공개
화기애애한 식사 장면에 PD도 놀라…‘할리우드식 쿨함’ 과시

사진=유튜브 ‘공부왕찐천재’ 캡처
사진=유튜브 ‘공부왕찐천재’ 캡처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이 이혼한 전 남편과 다정한 한때를 보내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 22일 홍진경의 개인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홍진경 딸 라엘이 연애 시작? (feat. 이수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홍진경이 절친한 배우 이수혁을 만나기 위해 외출을 준비하는 소소한 일상이 담겼다.

이날 촬영을 위해 홍진경의 자택을 찾은 제작진은 “집이 점점 절이 되어간다”, “거미줄도 있더라”라고 폭로하며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이수혁과의 만남을 위해 한껏 멋을 내며 ‘돌싱 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앨범 속 전 남편과 다정한 모습에 PD도 화들짝



영상에서 특히 눈길을 끈 부분은 홍진경이 딸 라엘의 성장 앨범을 공개하는 장면이었다. 그는 “이 정도는 보여줘도 괜찮다”며 라엘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넘겨보며 추억에 잠겼다.

그러던 중 앨범 속에서 홍진경이 한 남성과 다정하게 식사하는 사진이 나타나자 PD는 깜짝 놀라 질문을 던졌다. 앨범 속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본 PD가 “(전 남편과) 같이 밥을 먹냐”며 “이혼한 커플이 이렇게 밥을 먹어도 되는 거냐”고 물은 것이다. 이는 이혼 후에도 스스럼없이 만남을 이어가는 모습에 대한 세간의 시선을 대변하는 듯한 질문이었다.

이에 홍진경은 당황한 기색 없이 태연하게 웃으며 넘기는 ‘할리우드식 쿨함’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스타일링을 마친 그는 “오늘 수혁이 만나서 쇼핑하고 맥주 한잔하려고 한다”며 자유로운 일상을 예고했다.

사실은 20년차 잉꼬부부 유튜브 속 이혼은 콘셉트



영상 속에서 ‘이혼’과 ‘돌싱’이 언급됐지만, 이는 유튜브 콘텐츠의 재미를 위한 콘셉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홍진경은 지난 2003년 사업가 김정우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라엘 양을 두고 있다. 올해로 결혼 21년 차를 맞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다.

그의 남편은 과거 여러 방송과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얼굴을 공개한 바 있으며, 두 사람은 여전히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콘셉트인 거 알면서도 PD님 반응이 너무 웃기다”, “진짜 할리우드 커플 같다”, “두 분 너무 보기 좋다” 등의 유쾌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