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유방암 투병 고백 후 10개월 만의 근황
후배 권진영과 스크린 골프 즐기며 건강 회복 알려

박미선 인스타그램
박미선 인스타그램




유방암 투병 소식으로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던 코미디언 박미선이 몰라보게 건강해진 근황을 전해왔다.

박미선은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맛있는 밥 먹고 진짜 오랜만에 스크린 골프 18홀을 다 쳤다”며 “걱정했는데 완전 컨디션 괜찮은 거 보니까 체력이 진짜 많이 올라왔나 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진 글에서 그녀는 “역시 좋은 사람들과 웃고 떠들고 놀면 하나도 안 피곤하네요. 신기하네”라고 덧붙이며 긍정적인 마음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미선이 후배 코미디언 권진영과 함께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투병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밝고 건강해 보이는 그녀의 표정은 보는 이들에게 안도감과 희망을 안겼다.

10개월 만에 전한 놀라운 회복세



박미선은 지난해 2월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모든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약 10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유방암 투병 사실을 처음으로 고백했다.

당시 그녀는 항암 치료의 영향으로 짧아진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담담하게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면서도 동료와 가족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그랬던 그녀가 불과 몇 달 만에 스크린 골프 18홀을 완주할 정도로 체력을 회복했다는 소식은 더욱 반갑게 다가온다.

팬들과 동료들의 뜨거운 응원



박미선의 근황이 알려지자 팬들과 동료 연예인들의 응원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그녀의 게시물에는 “언니, 정말 다행이에요”, “건강한 모습 보니 눈물이 나네요”, “얼른 방송에서 보고 싶어요” 등 쾌유를 비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사진을 함께 찍은 권진영은 힘든 시기 그녀의 곁을 지킨 든든한 후배로 알려져 두 사람의 우정이 더욱 빛을 발했다. 이처럼 주변의 따뜻한 지지와 응원 속에서 박미선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으며 건강을 회복해 나가고 있다. 많은 이들이 그녀가 다시 방송에 복귀해 특유의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