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출신 전미라, 원인 모를 다리 부종으로 팬들 걱정 자아내

초음파 검사 후 의사에게서 들은 의외의 한마디는?

사진=전미라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전미라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윤종신의 아내이자 전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 전미라가 원인 모를 다리 부종으로 병원을 찾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팬들의 온갖 추측이 쏟아진 가운데, 그녀가 병원에서 들은 진단은 예상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 그녀의 다리에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갑작스러운 다리 부종에 쏟아진 걱정



전미라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퉁퉁 부은 다리 사진을 올리며 건강 이상을 알렸다. 사진 속 그녀의 종아리와 복숭아뼈는 누가 봐도 확연할 정도로 부어 있었고, 두꺼운 테이핑이 감겨 있어 상태의 심각성을 짐작하게 했다.
그는 “아무 이유 없이 많이 부었다”며 “왜 그런지 병원에 가봐야겠다”고 덧붙였다. 이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통풍 아니냐’, ‘하지정맥류 같다’, ‘운동하다 다친 것 아니냐’ 등 다양한 추측을 내놓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전미라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전미라 인스타그램 캡처


초음파 검사 후 들은 의외의 결과



쏟아지는 염려에 전미라는 병원 진료 후 곧바로 검사 결과를 공유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는 “초음파 검사 결과 근육 손상도, 인대 손상도, 하지정맥류 때문도 아니다”라며 심각한 질환이 아님을 밝혔다.
팬들이 우려했던 통풍, 건염, 바이러스 감염 등의 가능성도 모두 아니라는 것이었다. 일단 큰 문제가 아니라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의사도 감탄한 명품 근육의 소유자



하지만 반전은 여기서부터였다. 의사는 걱정스러운 진단 대신 뜻밖의 ‘칭찬’을 건넸다. 전미라는 “초음파로 근래 본 근육 중에 제일 질이 좋은 멋진 근육이라고 칭찬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당혹스러우면서도 기분 좋은 심경을 “오잉”이라는 한마디로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명확한 부종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그런데 왜 이렇게 부었을까?”라며 여전한 의문을 표했다. 그는 다리를 올리고 자면서 부기가 빠지기를 기다려 보겠다는 계획을 덧붙였다.

한편, 전미라는 1993년부터 2005년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테니스 선수로 활약했으며, 은퇴 후 2006년 가수 윤종신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평소 꾸준한 자기 관리와 운동으로 건강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온 만큼, 이번 해프닝은 팬들에게 놀라움과 안도감을 동시에 안겨주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