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현재 치료 중”…전속 계약 종료 3일 앞두고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

경기대 측 발 빠른 대처로 헤이즈·경서예지 긴급 섭외

사진=모어비전 SNS 캡처
사진=모어비전 SNS 캡처


가수 청하가 대학 축제 무대를 앞두고 건강에 이상이 생겨 팬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공연 당일 새벽,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응급실로 이송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청하의 소속사 모어비전은 18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로 인해 당일 예정됐던 경기대학교 서울캠퍼스 축제 무대는 부득이하게 취소됐다. 축제를 기다리던 학생들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축제 당일 새벽 전해진 갑작스러운 소식



사진=경기대학교 관광문화대학 SNS 캡처
사진=경기대학교 관광문화대학 SNS 캡처


상황은 긴박하게 돌아갔다. 소속사 모어비전은 18일 새벽 청하가 건강상의 문제로 응급실로 이송됐으며,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기대학교 귀룡제 ‘Deja Vu’ 무대에 출연하지 못하게 됐다고 공식화했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무대를 기대해 주신 경기대학교 관계자분들과 학생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와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가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계약 종료 3일 앞두고 생긴 일



이번 건강 문제는 미묘한 시점에 발생했다. 청하는 오는 21일, 지난 3년간 함께해 온 소속사 모어비전과 전속계약을 마무리한다. 계약 만료를 불과 3일 앞두고 발생한 응급 상황이라 팬들의 걱정은 더욱 커지고 있다. 아직 새로운 소속사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갑작스러운 아티스트의 부재에 주최 측의 발 빠른 대처가 돋보였다. 경기대학교 제8대 관광문화대학 학생회는 청하의 공연 불참 소식을 신속하게 공지했다. 동시에 대행사와 협력해 대체 아티스트 섭외에 나섰고, 가수 헤이즈와 경서예지가 무대에 오르게 됐다고 알렸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