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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억’ 건물주 양세형, 건물주 고충 털어놔...“건물 관리 비용과 노력 상당”
개그맨 양세형이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 건물주로서의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최근 방송에서 월급 외 부수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양세형은 시청자들에게 건물주로서 느끼는 고충과 관리의 어려움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중 양세형은 “건물주가 되려면 시드머니가 필요하다. 결국 몸값을 올려야 한다”라며 경제적 현실을 짚었다. 이어 자신이 매입한 건물의 용적률까지 꼼꼼히 설명해 패널들로부터 “동두천재”, “양세슈타인”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양세형은 “괜히 다 알아본 게 아니다”라며 건물주로서의 철저한 준비성을 강조했다.
양세형은 또한 건물주가 겪는 현실적 고충을 털어놨다. “사람들이 건물주가 되면 월세 수입이 안정적으로 들어올 거라고 생각하지만, 건물 관리에 들어가는 비용과 노력이 상당하다”며 “건물 유지와 보수 관리까지 신경 써야 하고, 누수 등으로 인한 세입자 피해 보상까지 책임져야 하는 경우도 많다”고 밝혔다. 그는 건물주라는 직업이 단순히 자산을 소유하는 것을 넘어 매일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양세형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그는 지난 7월 홍익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109억 원 상당의 빌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