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식초물에 헹궜는데…’ 복숭아 잘못 먹다 간수치 수십 배 폭등
몸에 좋다고 알려진 과일이 오히려 간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 될 수 있다. 많은 이들이 식초를 탄 물에 과일을 헹구면 충분히 살균된다고 믿지만, 이는 위험한 착각이다. 이 흔한 세척 습관이 간수치를 높이는 의외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특히 복숭아나 딸기처럼 표면이 매끄럽지 않은 과일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눈에 보이지 않는 솜털과 미세한 틈새에 자리 잡은 곰팡이 포자는 단순한 세척 과정에서 쉽게 제거되지 않는다. 결국 잘못된 믿음이 간 손상이라는 심각한 결과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식초물 믿었다가 곰팡이 독소 그대로 섭취 의외로 곰팡이 포자는 생존력이 매우 강하다. 견고한 외벽 구조 덕분에 묽은 식초물 정도의 산성 환경에서는 사멸하지 않는다. 복숭아 솜털, 딸기 표면의 홈, 무화과 밑부분 구멍 등은 토양과 공기 중의 유해 곰팡이가 달라붙기에 최적의 장소다. 결국 식초물 세척만 믿고 과일을 껍질째 먹는 것은 유해 곰팡이 균을 그대로 삼키는 것과 같다. 이 균과 독소는 소화기관을 거쳐 혈관을 타고 우리 몸의 해독 기관인 간으로 직행한다. 간 조직에 자리 잡은 곰팡이는 염증을 일으키고 간세포를 파괴해, 혈액검사 시 간수치가 수십 배 이상 폭등하는 결과를 낳는다. 이
2026.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