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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성 논란 휩싸인 ‘우씨왕후’, 파격 동성 베드신에 시청자들 ‘부글부글’... 과연 흥행할까?
300억 대작 사극 ‘우씨왕후’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화려한 캐스팅과 압도적인 스케일, 그리고 고구려 시대를 배경으로 한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기대를 모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치 못한 높은 수위의 노출과 베드신이 시청자들을 당황시키고 있다. 특히 2회에 등장하는 우순(정유미)과 사비(오하늬)의 동성 정사 장면은 그 수위가 지나치게 높고 불필요하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단역 배우들 현타 왔을 듯”, “보다가 불쾌해서 껐다”, “노출신 때문에 몰입 다 깨진다” 등 강한 불만을 표출하며, 작품성보다는 자극적인 장면에만 치중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OTT에서 이런 역사 소재로 작품이 만들어진 것 자체만으로도 높은 점수를 줘야 한다”, “첫 회 전쟁신부터 몰입감이 장난 아니다” 등 긍정적인 평가도 존재한다. “19금이면 다 되는 거냐”는 비판적인 시각과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파격적인 설정이 신선하다”는 옹호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오는 12일 공개될 파트2에서는 이러한 논란을 딛고 작품성으로 승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우씨왕후’가 단순히 자극적인 화제성만 남길지, 아니면 웰메이드
2024.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