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사랑하는 라면과 김밥이 이제는 세계인의 입맛까지 사로잡았습니다!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올해 10월까지 K-푸드 수출액이 무려 82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약진이 눈에 띄는데요, 과연 그 비결은 무엇일까요? 라면, K-푸드 수출 1위! 한국 라면은 올해 10월까지 10억 달러 넘게 수출되며 K-푸드 수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30%라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며 세계인의 소울 푸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떡볶이·김밥도 인기!  라면뿐만 아니라 떡볶이, 냉동 김밥, 즉석밥 등 쌀 가공식품 수출도 작년보다 41.9%나 증가했습니다.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K-분식의 매력에 세계인들이 빠져들고 있는 것이죠! 미국, K-푸드 최대 시장으로 부상! 🇺🇸 K-푸드 수출액이 가장 높은 나라는 아세안 지역이지만, 미국 시장의 성장세가 무섭습니다. 올해 10월까지 미국으로의 K-푸드 수출액은 13억 달러를 넘어서며 중국을 제치고 2위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내 K-콘텐츠 인기와 한식에 대한 관심 증가가 이러한 성장을 이끌었다는 분석입니다.  K-푸드 수출 성과, 국내 소비자와 함께!  K-푸드 수출

쌀과자 제품 포장지에 독도 그림을 넣어 ‘독도쌀과자’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유아용 쌀과자 업체 ‘올바름’이 화제다. 한 방송을 통해 일본 수입업체의 “독도는 빼달라”는 요구를 거절해 수출이 무산된 사연이 알려진 직후 올바름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일명 ‘돈쭐’이 나고 있다. 주문이 폭주하며 함박웃음 짓고 있는 것이다. 올바름은 2021년부터 제품 뒷면 포장지에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문구와 독도가 포함된 한반도 지도를 넣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올바름은 제품을 출시한 후 지난해 12월 일본 수출을 추진했다. 당시 예상 발주량은 연 매출의 15%에 달할 정도여서 올바름 입장에서는 솔깃한 제안일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일본 수입업체는 올바름에 “거래를 하려면 독도를 포장지에서 지워라”고 요구했다. 당시 경영난에 허덕이던 올바름은 이러한 제안을 받아들일만도 했지만, 즉각 거절하며 거래는 무산됐다. 당시 대출금 상환을 앞두고 있던 올바름은 수출을 통해 위기를 타개하려는 목적이었다. 그러나 당장 수출을 통한 판로개척을 포기하기란 올바름의 입장에선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올바름 김정광 대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일말의 고민도 없이 거절한 건 아니다”며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