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소식
“60억 기부천사 션” 처참한 발 상태로 투혼의 달리기 “누군가는 해야 할 일”
가수 션이 광복절 마라톤을 하루 앞두고 험난한 훈련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발 상태를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션은 8월 14일 자신의 개인 SNS 계정을 통해 발 사진과 함께 “잘 될 거야, 대한민국! D-1”이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사진 속에서 션의 발은 마라톤 훈련의 혹독함을 여실히 보여준다. 그의 왼쪽 엄지발톱은 이미 빠져버렸고, 오른쪽 발톱도 곧 빠질 것처럼 심각한 상태에 있다. 트레이닝으로 인한 상처가 역력한 모습이었다. 션은 자신의 발 상태를 설명하며 “왼쪽 엄지 발톱은 빠지고, 오른쪽 엄지 발톱은 빠질 준비를 하고 있다. 이미 빠진 발톱 하나는 자라고 있고, 나머지 두 개의 발톱도 빠지려는지 색깔이 변했다”며 고된 훈련의 결과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이어서 “발톱들이 연예인의 발톱으로 살다가 이제는 러너의 발톱으로 살아가느라 고생이 많다”고 덧붙이며 자신의 발을 위로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션은 광복절 마라톤에 대한 굳은 의지를 보였다. 그는 “절반의 건강한 발톱을 가지고 내일 광복절에 최선을 다해서 81.5km의 감사 편지를 써보려고 한다.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라며 결의를 다졌다.
션의 발 상태를 접한 네티즌들은 그를
202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