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맵 라이팅과 듀얼 디스플레이로 무장한 ‘더 뉴 니로’, 4년 만의 귀환
셀토스·코나와 소형 SUV 시장 격돌 예고... 3월 공식 출시

기아 더 뉴 니로 휠 / 사진=기아
기아 더 뉴 니로 휠 / 사진=기아


기아가 대표 소형 친환경 SUV 모델인 ‘더 뉴 니로’의 디자인을 공개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22년 1월 2세대 모델 출시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 변경 모델로, 한층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을 통해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완전히 달라진 얼굴,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더 뉴 니로’의 가장 큰 변화는 전면부에서 찾아볼 수 있다.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DRL)이 새롭게 적용되면서 기존 모델과는 완전히 다른 인상을 준다. 수평과 수직 라인의 조화가 미래지향적이면서도 강인한 느낌을 자아낸다.

이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충실히 따른 결과다. 전동화 모델의 흐름에 맞춰 디자인 요소를 간결하게 다듬고, 입체적인 전면 패널과 정교한 라인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기아 더 뉴 니로 휠 / 사진=기아
기아 더 뉴 니로 휠 / 사진=기아




SUV 정체성 강조한 측후면 디자인



측면부는 새로운 디자인의 18인치 알로이 휠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여기에 휠 아치와 도어 하단부를 감싸는 클래딩을 적용해 SUV 본연의 단단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후면부 역시 수평적인 조형을 강조한 테일게이트 디자인으로 안정감을 더했다. 차량의 폭을 시각적으로 넓어 보이게 하는 LED 테일램프 그래픽과 하단 범퍼,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시선을 사로잡는 12.3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기아 더 뉴 니로 실내 디스플레이 / 사진=기아
기아 더 뉴 니로 실내 디스플레이 / 사진=기아


실내 공간은 기존의 레이아웃을 유지하면서도 디테일을 개선해 만족감을 높였다. 12.3인치 풀 LCD 계기판과 중앙 인포테인먼트 모니터를 하나로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는 동시에 하이테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수평 구조를 강조한 대시보드는 실내를 더욱 넓고 개방적으로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준다. 운전자를 감싸는 듯한 대시보드 상단 라인은 외부 벨트라인과 자연스럽게 이어져 디자인적 통일감을 완성했다.

치열해질 소형 SUV 시장, 승자는 누구



니로는 이미 다수의 글로벌 어워드를 수상하며 상품성을 입증한 모델이다. ‘2023 세계 여성 올해의 차’, ‘2023 영국 올해의 차’ 등 권위 있는 상을 5차례나 수상하며 전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기아는 오는 3월, ‘더 뉴 니로’의 트림별 세부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신형 모델의 등장으로 현대 코나 하이브리드, 기아 셀토스 등이 경쟁하는 국내 소형 하이브리드 SUV 시장의 경쟁은 한층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기아 관계자는 “더 뉴 니로는 실용적 가치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우수한 디자인을 통해 고객에게 높은 만족감을 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기아 더 뉴 니로 전면부 / 사진=기아
기아 더 뉴 니로 전면부 / 사진=기아


오종학 기자 five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