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입원 불렀던 20대 시절…18년 만에 받은 건강검진 결과에 멤버들도 놀랐다

‘남규리의 귤멍’ 유튜브 채널
‘남규리의 귤멍’ 유튜브 채널


그룹 씨야 출신 배우 남규리가 과거 활동 시절 건강이 악화됐던 경험을 털어놨다. 최근 멤버들과 함께 받은 건강검진 결과, 의사로부터 일부 수치가 좋지 않다는 소견을 들은 것이 계기가 됐다. 살인적인 스케줄과 잦은 입원을 반복해야 했던 그의 20대 시절 이야기가 18년 만에 수면 위로 떠올랐다.

남규리는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남규리의 귤멍’을 통해 씨야 멤버 김연지, 이보람과 함께 병원을 찾아 건강검진을 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세 사람은 검진을 앞두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서로를 챙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결과 상담 시간. 모든 검사를 마친 뒤 의사와 마주 앉은 남규리는 예상치 못한 진단을 받는다.

의사 소견의 원인은 18년 전 스케줄에 있었다



의료진은 남규리의 검진 결과에 대해 “간, 췌장, 그리고 신장 쪽 수치가 살짝 안 좋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남규리는 담담한 표정으로 “씨야 활동을 할 때부터 신장이 좋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바쁜 스케줄 탓에 화장실 가는 것조차 참기 일쑤였고, 제대로 잠을 자거나 끼니를 챙기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당시 정상급 인기를 누리던 아이돌 그룹 멤버라면 한 번쯤 겪었을 법한 고충이다.
결국 몸에 무리가 쌓이면서 건강은 악화됐다. 남규리는 “그런 생활이 반복되다 보니 몇 차례 입원까지 했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기대수명 86세, 건강 회복의 열쇠는 따로 있었다



과거의 후유증이 일부 남았지만, 전반적인 건강 상태는 비관적이지 않았다. 의사는 남규리에게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신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오히려 다른 지표들은 긍정적이었다. 남규리의 기대수명은 86세로 나왔으며, 체지방과 근육량 역시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꾸준한 자기 관리의 결과로 해석되는 부분이다.
1984년생인 남규리는 2006년 그룹 씨야의 멤버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는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혀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