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셉트카와 똑같네?” 강렬한 디자인, 압도적인 실용성! 국내 픽업트럭 시장 ‘지각변동’ 예고!

“KGM이 드디어 일을 냈다!” KGM이 14일, 국내 최초의 전기 픽업트럭 ‘무쏘 EV’의 외관 디자인을 공개하며, 국내 픽업트럭 시장에 강력한 출사표를 던졌다. O100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SUV를 뛰어넘는 실용성으로 무장한 무쏘 EV는, 침체된 국내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KGM 무쏘 EV 측정면 (출처=KGM)
KGM 무쏘 EV 측정면 (출처=KGM)
“콘셉트카와 차이점 찾기?” 디자인 완성도 ‘UP’, 비례감 ‘최고’!

무쏘 EV는 O100 콘셉트카와 거의 동일한 디자인으로, 양산차와 콘셉트카의 차이점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오히려 콘셉트카보다 디테일을 개선, 디자인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후드와 데크의 비율, 뒷문에 각도를 꺾어 데크가 더 길어 보이게 하는 스타일링, 2열 창문 크기를 줄이고 C필러를 두껍게 처리한 디자인은, 지금까지 국내 픽업트럭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시도다.
KGM 무쏘 EV 측면 (출처=KGM)
KGM 무쏘 EV 측면 (출처=KGM)
“다이아몬드 커팅 휠, 펜더 라인!” 작지만 강렬한 존재감!

중형급 픽업트럭인 무쏘 EV는 자칫하면 작아 보일 수 있는 크기지만, 다이아몬드 커팅 휠, 휠하우스, 펜더, 적재함 라인 등 곳곳에 포인트를 주어, 작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KGM 무쏘 EV 측후면 (출처=KGM)
KGM 무쏘 EV 측후면 (출처=KGM)
“토레스 디자인 공유, 램프 디자인은 ‘합격점’!” 라디에이터 그릴 ‘살린’ 전기 픽업!

토레스와 일부 디자인을 공유하지만, 패밀리룩 개념에서 보면 전혀 어색함이 없다.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담아낸 램프 디자인은 흠잡을 곳 없이 완벽하며, 견인고리를 형상화한 듯한 빨간색 포인트는 디자인에 재미를 더한다.

특히, 전기차임에도 불구하고 라디에이터 그릴을 없애지 않고 오히려 살려, 무쏘 EV만의 개성을 더욱 뚜렷하게 드러냈다.
KGM 무쏘 EV 측정면2 (출처=KGM)
KGM 무쏘 EV 측정면2 (출처=KGM)
“적재함 디자인, 역대급!” 수입 픽업트럭 압도하는 세련미!

무쏘 EV의 적재함 디자인은 전 세계 픽업트럭 중에서도 가장 돋보인다. 적재함 중앙에 배치된 KGM 레터링과 자연스럽게 강조된 면과 각도는,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한다. 입체적인 테일램프와 범퍼 디자인은 전체적인 밸런스를 완벽하게 잡아준다.
KGM 무쏘 EV 측면 (출처=KGM)
KGM 무쏘 EV 측면 (출처=KGM)
“하드탑 씌우니 더 예뻐!” 액세서리, 실용성까지 고려한 디자인!

무쏘 EV는 액세서리를 탑재하면 더욱 스타일리시해진다. 특히, 하드탑을 씌웠을 때의 모습은 기존 픽업트럭들과 달리 차량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일반 SUV보다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바디 컬러가 아닌 블랙으로 처리한 하드탑은 디자인의 핵심 포인트다.
KGM 무쏘 EV 측후면 (출처=KGM)
KGM 무쏘 EV 측후면 (출처=KGM)
“적재함 내부 구조도 ‘혁신’!” 디바이더 적용, 수입 픽업트럭 뛰어넘는 실용성!

화천 산천어축제장에서 공개된 차량을 통해 확인된 무쏘 EV의 적재함 내부 구조는, 실용성을 극대화한 혁신적인 디자인을 보여준다. 특히, 수입 픽업트럭 중에서도 일부 모델만 사용하는 디바이더를 적용, 적재물이 움직이는 것을 방지하는 세심함까지 엿볼 수 있다.

“경기 불황 속 새로운 대안!” 무쏘 EV, 국내 자동차 시장에 활력 불어넣을까?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다양한 활용성과 경제적인 유지비를 갖춘 픽업트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연, 무쏘 EV는 침체된 국내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까? KGM의 야심작, 무쏘 EV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석호 기자 shlee@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