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무쏘 스포츠&칸’ 잇는 정통 픽업 ‘무쏘’ 공식 출시
2,990만 원부터 시작하는 가격에 중대형 SUV급 편의 사양까지 탑재
무쏘 - 출처 : KGM
KG모빌리티(KGM)가 5일, 정통 픽업트럭 ‘무쏘’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무쏘는 ‘The Original’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존 무쏘 스포츠&칸의 계보를 잇는 후속 모델이다. 과거 쌍용자동차 시절부터 이어져 온 ‘무쏘’라는 이름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완전히 새로운 상품성으로 국내 픽업트럭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픽업 본연의 강인함과 세련된 디자인
신형 무쏘의 가장 큰 특징은 픽업트럭 본연의 강인함을 강조한 디자인이다. 전면부는 험로 주행을 고려한 차체 설계와 함께 대담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적용해 정통 픽업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낸다. KGM의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내면서도, 누가 봐도 ‘힘 좋은 차’라는 인상을 준다.
이와 동시에 KGM은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전략도 선보였다. 도심형 픽업 감성을 더한 ‘그랜드 스타일’ 패키지를 선택 사양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M7 트림부터 적용 가능한 이 패키지는 웅장하고 대담한 외관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것으로, 투박한 작업용 트럭 이미지를 벗고 일상에서도 세련되게 탈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다. 이는 단일 콘셉트가 아닌 멀티 라인업을 통해 레저, 일상, 비즈니스 등 다양한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겠다는 KGM의 의지가 담겨있다.
무쏘 - 출처 : KGM
가솔린부터 디젤까지 입맛대로 선택
파워트레인은 2.0 가솔린 터보 엔진과 2.2 디젤 LET 엔진 두 가지로 구성돼 소비자가 주행 환경과 용도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정숙성과 부드러운 주행감을 원한다면 가솔린 모델을, 강력한 토크와 연비를 중시한다면 디젤 모델이 적합하다.
적재 공간인 데크 역시 ‘스탠다드’와 ‘롱’ 두 가지 타입으로 운영된다. 스탠다드 데크는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 적용 시 최대 400kg까지 적재할 수 있으며, 롱데크는 파워 리프 서스펜션과 결합하면 최대 700kg,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하면 최대 500kg까지 짐을 실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주말 캠핑이나 레저 활동은 물론, 각종 자재를 운반해야 하는 상업용 수요까지 폭넓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했다.
2천만 원대 가격에 첨단 사양 대거 탑재
무쏘 - 출처 : KGM
신형 무쏘의 가장 놀라운 부분은 가격 대비 풍부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이다.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지능형 속도 경고 등 최신 주행보조시스템(ADAS)이 대거 적용되어 장거리 운전의 피로를 덜어준다. 또한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은 좁은 길이나 주차 시 운전자의 시야를 넓혀 사고 위험을 줄인다.
여기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등 중대형 SUV에서나 볼 법한 고급 편의 사양도 빠짐없이 챙겼다.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4WD 시스템, 차동기어 잠금장치(LD 시스템), 노면 상황을 카메라로 보여주는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CSV) 등 오프로드 특화 기능도 제공해 어떤 길이든 자신감 있는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국내 판매 가격은 2.0 가솔린 터보 모델 기준 M5 2,990만 원, M7 3,590만 원, M9 3,990만 원이며, 2.2 디젤 모델은 M5 3,170만 원, M7 3,770만 원, M9 4,170만 원으로 책정됐다. 2천만 원 후반대부터 시작하는 공격적인 가격 정책으로, 최근 출시한 전기 픽업 무쏘 EV에 이어 내연기관 픽업 시장에서도 KGM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무쏘 - 출처 : KGM
서혜지 기자 seo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