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주유로 서울-부산 왕복하고도 남아
2열 독립시트는 항공기 1등석 수준, 억대 수입차와 경쟁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그 중심에 GAC 트럼치의 대형 MPV ‘샹왕 M8 PHEV L’이 섰다. 5천만 원대 가격표를 달고 억대 수입 미니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단순히 저렴하기만 한 차가 아니다. 한 번 주유로 1300km를 달리는 주행 성능과 VIP를 위한 2열 독립 시트까지 갖춘 배경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1300km 주행거리의 비밀은 PHEV 시스템에 있었다
이 차량의 핵심 경쟁력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에서 나온다. 44kWh에 달하는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순수 전기만으로 최대 248km를 주행할 수 있다.웬만한 도심 출퇴근은 기름 한 방울 쓰지 않고 해결할 수 있다는 의미다.
장거리 운행 시에는 내연기관이 힘을 보태 총주행거리를 1300km 이상으로 늘려준다. 전기차의 충전 스트레스와 내연기관차의 유류비 부담을 동시에 잡은 셈이다.
의전차 시장까지 넘보는 2열 독립 시트의 위엄
샹왕 M8의 진가는 2열 공간에서 드러난다. 항공기 일등석을 방불케 하는 독립 시트는 이 차의 정체성을 명확히 보여준다.단순히 넓기만 한 것이 아니다. 전동 리클라이닝, 통풍, 열선, 마사지 기능까지 모두 갖춰 쇼퍼드리븐(Chauffeur-driven) 차량으로도 부족함이 없다.
실제로 기업 CEO나 연예인 의전용 차량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대목이다.
5천만 원대 가격표가 시장에 던지는 의미
이 모든 사양을 갖추고도 가격은 놀라운 수준이다. 중국 현지 시장에서 샹왕 M8 PHEV L의 가격은 한화 약 5천만 원대 중반에서 6천만 원대 초반에 형성되어 있다.
최상위 트림에는 전동식 사륜구동 시스템과 최신 주행 보조 장치까지 포함된다.
이는 억대 가격이 당연시되던 프리미엄 대형 미니밴 시장의 판도를 흔들기에 충분한 경쟁력이다.
아직 국내 출시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만약 상륙한다면 기존 제조사들에게는 상당한 위협이 될 전망이다.
동치승 기자 don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