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 이동건 정수리탈모로 흑채사용 고백 후 두피문신 고민

SBS 미운오리새끼 방송 캡쳐


지난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동건이 이상민과 함께 탈모 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건은 “20대 중반부터 탈모 지적을 받았고, 나이가 들면서 더 도드라져 보인다”며 탈모 고민을 털어놨다. 드라마 촬영 시 정수리가 비어 보이는 것을 지적받은 그는 10년 넘게 흑채를 사용해왔다고 고백했다.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쳐


이동건은 부모님도 연세가 들면서 탈모 증세를 보였다고 언급했다. 이에 전문가는 “탈모는 유전과 관련이 크며, 헤어라인의 변화는 탈모 초기 증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탈모 예방 약에 대한 질문에는 “탈모는 완치가 불가능하지만, 약을 복용하면 탈모 진행을 늦출 수 있다”고 답했다. 성기능 저하 부작용에 대해서는 “부작용은 10% 미만으로 약을 끊으면 원상 복귀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동건은 탈모 유전자 검사에서 상위 35% 탈모 위험 경고를 받았으며, 모발이식 대신 두피문신을 추천받았다. 이인재 원장은 방송 후 블로그를 통해 이동건의 케이스를 설명하며, “두피문신은 시각적으로 개선 효과가 빠르게 나타난다”고 밝혔다.

이동건의 두피문신 시술 후 모습은 다음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