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30일 전 세계적으로 공개될 예정인 ‘신인가수 조정석’은 20년 차 배우 조정석의 신인 가수 데뷔 프로젝트이다.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온 조정석이 가수로서 새로운 도전을 펼치는 이 프로젝트는 유쾌함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조정석의 파란만장한 가수 데뷔 도전기가 담겨 있다. “저는 죄가 없습니다. 그저 음악을 하고 싶을 뿐”이라는 조정석의 호소가 눈길을 끈다. 이어 조정석의 가수 데뷔를 성공시키겠다는 정상훈과 문상훈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도 흥미를 자아낸다. 특히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변신한 정경호의 열정적인 모습은 조정석을 위한 최상의 판을 마련하려는 이들의 노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조정석의 한숨을 유발하며, 그의 데뷔 과정에 웃음과 긴장감을 더한다.
‘신인가수 조정석’은 ‘신서유기’, ‘꽃보다 청춘’, ‘알쓸신잡’, ‘알쓸범잡’ 등을 연출한 양정우 PD의 신작이다. 오는 8월 3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