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호 / 출처 = 유튜브 채널 ‘오정TV’ 화면 캡처
고미호 / 출처 = 유튜브 채널 ‘오정TV’ 화면 캡처
러시아의 성 문화와 여성 섹스 기술 학원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오정TV’에 출연한 러시아 출신 모델 겸 방송인 고미호(34)는 “여성들이 남자를 위해 준비하는 섹스 기술 수업이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러시아에는 남자가 집에서 성적으로 만족하지 않으면 바람을 피울 수 있다는 인식 때문에 이러한 교육이 필요하다”며 남자를 만족시키는 것이 여자의 몫이라는 견해를 전했다.
고미호 / 유튜브 채널 ‘오정TV’ 화면 캡처
고미호 / 유튜브 채널 ‘오정TV’ 화면 캡처
고미호는 성인이 된 후 선택적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으며, 주로 입을 이용한 테크닉을 연습한다고 설명했다. MC 오윤혜(41)와 정미녀(39)는 고미호의 설명에 크게 웃으며 흥미를 보였다.

오윤혜는 “고등학교 때 이런 걸 배우냐”고 묻자, 고미호는 성인이 된 후 선택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또 다른 MC 정미녀는 “뭘 배우냐”고 물었고, 고미호는 “(사람마다) 테크닉이 다르다”고 답했다.
고미호 / 유튜브 채널 ‘오정TV’ 화면 캡처
고미호 / 유튜브 채널 ‘오정TV’ 화면 캡처
고미호는 “모형을 사용하고 영상도 보며, 집에 가서 남편과 연습한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러시아에서는 남성보다 여성이 훨씬 많아 경쟁이 심하다”고 말했다. 이에 오윤혜는 “치열하다”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고미호 / 유튜브 채널 ‘오정TV’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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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호는 “남자가 집에서 성적으로 만족하지 않으면 바람을 피울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여자가 남자를 만족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러시아 여성들이 이러한 교육을 통해 성생활을 더 만족스럽게 만들고, 남자와의 관계를 개선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고미호 / 유튜브 채널 ‘오정TV’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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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성 교육과 관련된 문화는 한국과는 다르지만, 고미호는 이러한 문화가 러시아에서는 일반적이며, 많은 여성들이 이러한 수업을 통해 남성을 만족시키는 기술을 배운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고미호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과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