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에서 ‘아미’ 인증한 이탈리아 체조 선수, 은메달 획득!

2024 파리 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엘리사 이오리오 선수가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그녀의 등에 새겨진 ‘당신 자신을 사랑하세요’라는 한글 타투 때문인데요, 이는 방탄소년단의 앨범 ‘Love Yourself’를 번역한 것으로, 그녀가 방탄소년단의 팬, ‘아미’임을 드러냈습니다. 이오리오 선수는 SNS에서도 방탄소년단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보라해’라는 한글 문구와 보라색 하트 이모티콘을 사용하며 팬심을 드러냈죠. 이에 전 세계 아미들은 그녀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냈고, 이오리오 선수는 은메달 획득 후 팬들의 응원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스포츠 정신과 함께 K팝 팬덤 문화의 영향력을 보여준 이오리오 선수의 활약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