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이 부동산 투자로 엄청난 수익을 올렸다는 소식입니다! 가수 활동 뿐 아니라 ‘투자의 귀재’로도 불릴 만 한데요, 2017년, 대성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빌딩을 310억 원에 매입했습니다. 당시에는 140억 원 정도를 대출받아 마련했는데요, 7년이 지난 지금, 이 빌딩의 가치가 무려 964억 원까지 치솟았다고 합니다.
빅뱅 대성 보유 빌딩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대성은 빌딩을 매입한 후 특별한 증축 없이 외관만 어두운 회색으로 재도색하여 깔끔하게 관리하며 장기적인 투자를 해왔습니다. 건물 용도도 임차인의 업종 변화에 맞춰 근린생활시설에서 업무시설로 변경했을 뿐, 큰 변화를 주지 않았죠. 전문가들은 대성이 향후 이 빌딩을 최소 11층 이상으로 증축하거나, 뒤편의 2개 필지를 함께 개발하여 더 큰 규모의 빌딩으로 재건축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하며, 앞으로도 상당한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고 전망했습니다.
빅뱅 대성 보유 빌딩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빅뱅 대성 보유 빌딩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대성의 이번 ‘빌딩 재테크’ 성공은 과거 유흥업소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당시 대성은 빌딩에서 불법 유흥업소가 운영되고 있었는지 몰랐다고 주장했지만,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죠. 하지만 이번 투자 성공으로 논란을 딛고 ‘성공한 투자자’ 이미지를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대성의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는 “아이돌도 부동산 투자로 큰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입니다. 같은 빅뱅 멤버인 지드래곤 또한 부동산 투자로 유명한데요, 대성은 이번 투자 성공으로 지드래곤 못지않은 ‘부동산 재테크’ 실력을 입증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