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 콘서트 : 더 위닝‘ 스틸컷(사진=CJ제공)
최근 종영한 넷플릭스 ‘폭삭 속았수다’에서 활약한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작년 한 해에만 300억원을 정산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유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아티스트 등에게 제공된 지급수수료는 336억 1980만원이다.
해당 항목은 연예인들이 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을 정산한 금액이다.

‘아이유 콘서트 : 더 위닝‘ 스틸컷(사진=CJ제공)
이담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는 아이유와 가수 우즈 총 2명이다. 이 가운데 아이유에게 지급된 수수료 액은 3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매출의 대부분이 아이유에게서 나온 셈이다.
아이유는 지난해 새 앨범을 발매했고, 동시에 첫 월드투어까지 성료하면서 매출 규모를 늘렸을 것이란 평가다.
아이유는 2024년 2월 발표한 미니 6집 ‘더 위닝(The Winning)’을 통해 멜론 톱100 차트 1위를 기록한 것에 이어, 수록곡 대부분이 차트 상위권에 자리잡았다.

배우 아이유 / 출처 : 넷플릭스
이 밖에도 아이유는 활발한 작품활동을 통해 연기자로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어 자신의 가치를 더욱 높였을 것으로 분석된다.

아이유 박보검(사진=넷플릭스 제공)
아이유는 청년 애순과 금명을 연기하며 1인 2역으로 분했다. 극의 중심을 이끌어가는 주연의 역할과 더불어 아이유는 극의 몰입을 더하는 나레이션으로도 활기를 불어 넣었다. 동시에 작품의 사운드 트랙에도 참여하며 가수로서의 역량까지 발휘하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아이유(사진=이담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