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아내 이솔이, 차 문에 얼굴 찍혀 부상…“피 맺혀 굳어라 하는 중”

이솔이 / 사진 = 이솔이 SNS
이솔이 / 사진 = 이솔이 SNS


“문 열면서 머리 넣었다가…” 셀카로 전한 사고 소식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이자 방송인 이솔이가 차 문에 얼굴을 부딪혀 부상을 입은 근황을 공개했다.

이솔이는 2일 개인 채널을 통해 “차 문을 열고 머리를 넣어야 되는데, 문을 열면서 넣다가 볼이 찍혔다”고 설명하며, 부상 부위를 담은 셀카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솔이는 얼굴의 상처 부위를 확인하며 셀카를 촬영하고 있는 모습. 붉게 피가 맺힌 볼과 부어오른 주변부는 사고의 고통스러움을 생생하게 전했다.

“멍 안 들겠지?”…찡한 고백에 팬들 걱정

이솔이는 “멍 안 들겠지? 찌릿찌릿 아파라”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상처가 깊지 않기를 바라는 솔직한 심경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고, 게시물에는 응원과 위로의 댓글이 이어졌다.

암 투병 고백 후 건강 회복 중…더 안쓰러운 부상 소식

이솔이는 지난 2020년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이후 개인 채널을 통해 여성암 투병 사실을 고백해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이솔이는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다”며 고통을 토로했고, 수술과 항암 치료 후 현재는 암세포가 없는 상태지만 여전히 항암약을 복용 중임을 밝혀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번 얼굴 부상 소식은 건강 회복 중인 그녀의 근황 속에 전해진 예상치 못한 사고였기에 더욱 안쓰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