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현진(사진=매니지먼트 숲 제공)
26억원 대 전세 사기 피해를 입은 연예인이 배우 서현진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일 한 매체는 “서현진이 전세로 입주한 주택의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지난 4월 직접 경매를 신청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서현진(서현진 SNS)
문제는 이후였다. 지난해 4월 계약이 만료된 시점에서 집주인이 서현진에게 전세 보증금 지급을 거부한 것.
그러자 서현진은 같은해 9월 12일 집을 비우고 경매 절차에 돌입했다. 그러나 해당 빌라가 다른 사람의 전세금을 돌려막기해 실질적인 보증금 반환 능력을 잃은 ‘깡통주택’이었던 것이다.

서현진(사진=매니지먼트 숲 제공)

서현진(사진=매니지먼트 숲 제공)
서현진은 2001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밀크(M.I.L.K)’의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서현진은 2016년 드라마 ‘또! 오해영’, ‘낭만닥터 김사부’, 2018년 ‘뷰티 인사이드’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큰 인기를 얻었다.

서현진(사진=매니지먼트 숲 제공)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