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수입 1억, 한 달 최고 4억 넘었다…루머로 고통, 법적 대응도”

사진 = 유튜브 ‘파자매 파티’ 화면 캡처
사진 = 유튜브 ‘파자매 파티’ 화면 캡처
BJ 과즙세연이 화려한 방송 수입과 함께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한 속내를 솔직하게 밝혔다.

지난 16일 공개된 유튜브 웹예능 ‘파자매 파티’에는 과즙세연과 김아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과즙세연은 “저는 진짜 오해의 아이콘이다. ‘걸어다니는 핫이슈’라고 불릴 정도”라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방시혁과 베벌리힐스 동행설 이후, 루머 확산”

그는 특히 지난해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 거리에서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함께 걷는 모습이 포착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았던 상황을 에둘러 언급하며 “그때부터 큰일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한 팬이 자신과의 친분을 과장해 ‘과즙세연에게 5억을 썼다’는 이야기를 퍼뜨렸고, 이 루머는 커뮤니티에서 ‘회장 팬설’로 번지며 “16억을 줬다”는 이야기로까지 확산됐다고 밝혔다. 그는 “정작 실제로 받은 금액은 3~4천만 원 정도”라며 “정말 16억을 받았으면 차단 안 했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스토킹 수준…법적 대응 나섰다”

계속된 연락에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과즙세연은 “변호사를 통해 ‘연락하지 말라. 스토킹이다’라고 대응했다”며 법적 조치를 취했음을 밝혔다. 무분별한 루머로 인해 자신이 ‘먹튀’한 것처럼 비춰진 상황에 대해 억울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루 1억, 한 달 4억…믿기 힘든 수익 공개”

이날 방송에서 과즙세연은 방송 수익에 대한 질문에도 거침없이 답했다. 그는 “가장 많이 벌었을 때는 생일 당일 하루에 1억 원을 벌었다. 한 달 수익 중 최고는 4억 원을 조금 넘겼다”며 엄청난 수익 규모를 공개해 MC들과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이외에도 아프리카TV 활동 중 있었던 다양한 일화를 전하며 “많은 오해 속에서도 나는 진심으로 방송에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