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석우의 딸 강다은, SNS 통해 물오른 미모 과시
이경규 딸 이예림도 ‘깜짝’…‘아빠를 부탁해’ 인연 화제

사진=강다은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강다은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강석우의 딸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배우 강다은이 한층 물오른 미모를 과시하며 근황을 전해 화제다.

강다은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요즈음”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다은은 청순하면서도 성숙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빠 쏙 빼닮은 청순 비주얼



사진 속 강다은은 긴 생머리에 자연스러운 앞머리를 내린 채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고 있다. 과하지 않은 메이크업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이목구비와 맑은 피부가 돋보인다. 특히 아버지인 배우 강석우의 부드러운 눈매와 오똑한 코를 빼닮아 “역시 피는 못 속인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포근한 아이보리색 퍼 재킷을 입고 레스토랑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머리 위에 선글라스를 살짝 얹고 포크를 입가에 댄 채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는 등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작은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감각적인 스타일링 또한 눈길을 끈다.

이경규 딸도 감탄한 미모



해당 게시물에 대한 동료 연예인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특히 개그맨 이경규의 딸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이예림은 “요즘이건 나발이건 이쁘죠”라는 유쾌한 댓글을 남기며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이에 강다은은 “테토녀”라고 화답하며 친분을 드러냈다.

강다은과 이예림은 지난 2015년 SBS 예능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당시 두 사람은 스타 아빠와 함께하는 소탈한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방송 이후에도 꾸준히 우정을 이어오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배우로 홀로서기 차기작 기대감



강다은은 ‘아빠를 부탁해’로 얻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나섰다. 2020년 TV조선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옹주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배우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이듬해에는 KBS 2TV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 특별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유명 배우인 아버지의 후광을 등에 업고 출발했지만, 이제는 ‘배우 강다은’으로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나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네티즌들은 “점점 더 예뻐진다”, “아빠 닮아 분위기가 남다르다”, “새로운 작품에서 빨리 보고 싶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그녀의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