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김민지 SNS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팀엄빠’ 애칭으로 애정 과시
‘만두 남매’라 불리는 훌쩍 큰 아이들 모습에 팬들 시선 집중

사진=김민지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김민지 인스타그램 캡처




한국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박지성이 아내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와 함께 영국에서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해 화제다.

김민지는 지난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남편 박지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사진과 함께 “만두들이 찍어준 팀엄빠. 모쪼록 2026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지성과 김민지는 한 레스토랑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다정하게 어깨를 맞댄 채 카메라를 응시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두 사람의 애정 전선이 보는 이들마저 훈훈하게 만든다.

훌쩍 큰 만두 남매 근황 최초 공개



김민지는 이어진 게시물에서 “방학끝”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훌쩍 성장한 두 자녀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만두’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딸 연우 양과 아들 선우 군은 식당 테이블에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다.

정확한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몰라보게 성장한 아이들의 모습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팬들은 “아이들이 벌써 저렇게 컸다니”, “뒷모습만 봐도 귀엽다”, “행복한 가족의 모습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 축구의 영웅과 사랑받던 아나운서의 만남



박지성과 김민지는 지난 2014년 백년가약을 맺고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결혼 후 영국 런던에 정착해 생활하고 있으며, 김민지는 SNS를 통해 종종 단란한 가족의 일상을 공유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박지성은 설명이 필요 없는 한국 축구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었으며,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해 7년간 활약하며 ‘맨유 레전드’ 반열에 올랐다. 지치지 않는 체력을 바탕으로 한 왕성한 활동량 때문에 ‘두 개의 심장’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아내 김민지는 2010년 SBS 17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안정적인 진행 실력과 지적인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축구 전문 프로그램인 ‘풋볼매거진 골!’을 진행하며 박지성과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은퇴 후에도 계속되는 축구 인생



현역 은퇴 후에도 박지성의 축구 사랑은 계속되고 있다. 그는 현재 K리그 전북 현대의 테크니컬 디렉터로 활동하며 행정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으며, 종종 축구 해설위원으로도 나서 날카로운 분석을 선보이고 있다. 김민지 역시 방송 활동을 중단했지만, 유튜브 채널 ‘김민지의 만두랑’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제2의 인생을 즐기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