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출신 배우 임현태, 억대 자산가 만든 남다른 이력 공개

새벽 청소부터 광고 회사 근무까지…‘투잡’ 뛰는 진짜 이유

사진=레이디제인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레이디제인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레이디제인이 남편 임현태의 놀라운 재테크 실력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한 그는 남편이 “증권사 상위 3%의 수익률”을 기록할 정도의 실력자라고 밝혔다. 아이돌 출신 배우로만 알려졌던 그의 숨겨진 재능은 높은 수익률과 그의 남다른 직업, 그리고 과거 경험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평범한 배우의 이력과는 거리가 먼 그의 진짜 모습은 무엇일까.

임현태는 그룹 ‘빅플로’ 출신 배우로, 7년 열애 끝에 2023년 레이디제인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대중에게는 배우로 익숙하지만, 그의 재테크 능력은 다른 곳에서 나온다.

배우인데 상위 3% 수익률, 어떻게 가능했나



사진=KBS ‘말자쇼’ 캡처
사진=KBS ‘말자쇼’ 캡처


의문의 답은 그의 또 다른 직업에 있다. 임현태는 배우 활동과 동시에 아버지가 운영하는 광고 회사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배우라는 직업의 특성상 활동이 없을 때 생기는 공백기를 허투루 보내지 않기 위한 선택이었다.
그는 과거 방송에서 “배우는 항상 작품이 있는 게 아니라 마냥 놀 수만은 없다”고 밝히며 현실적인 고민을 드러냈다. 단순히 이름만 올린 것이 아니라, 옥외광고사 자격증까지 취득하며 업무에 대한 진지한 태도를 증명했다.

새벽 청소부터 영업왕까지, 평범함을 거부한 과거 경험



지금의 경제 관념은 결코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니다. 임현태는 과거 다수의 아르바이트를 통해 일찌감치 사회생활의 기본기를 다졌다. 새벽 병원 청소부터 침대 매트리스 케어, 정수기 판매 영업 등 몸으로 부딪히는 일을 마다하지 않았다.
특히 영업 사원으로 일할 당시에는 ‘이달의 영업왕’에 선정될 정도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평범한 20대라면 쉽게 겪기 힘든 이러한 경험들이 차곡차곡 쌓여 그만의 자산 관리 노하우를 만든 셈이다.

사진=KBS ‘말자쇼’ 캡처
사진=KBS ‘말자쇼’ 캡처


결국 임현태의 높은 투자 수익률은 단지 운이 아니었다. 불안정한 미래를 스스로 개척하려는 성실함과 현장에서 체득한 경제 감각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배우와 회사원, 두 개의 직업을 성실히 수행하며 가정을 꾸려나가는 그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