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길거리 캐스팅 인연 꺼내며 “연예인 놀이에 심취” 주장
가족 여행 기사 공유하며 이병헌 표정 평가…일방적 발언에 논란
배우 이민정 이병헌 부부. 아이즈매거진 SNS 캡처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또다시 SNS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번에는 배우 이민정, 이병헌 부부를 향한 일방적인 평가를 쏟아내며 대중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고영욱은 지난 4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이민정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과거 인연을 꺼내 들었다. 그의 발언은 단순한 회상에 그치지 않고 평가와 비판으로 이어졌다.
과거 인연 꺼내며 연예인 놀이 심취 주장
고영욱은 이민정을 두고 “고등학생 때 최초로 내가 압구정 길거리에서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당시 이민정은 연예계에 관심 없는 듯 말했지만, 결국 자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고 덧붙였다.
문제는 그다음 발언이었다. 그는 이민정이 “어느덧 중년이 다 돼서 연예인 놀이에 심취해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내가 여러모로 앞서가긴 한다”는 알 수 없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가족 여행 사진 속 이병헌 표정까지 평가했다
그의 무례한 언급은 남편인 이병헌에게까지 향했다. 이민정, 이병헌 부부의 가족 여행 기사를 공유하며 “이병헌 형 표정이 썩 행복해 보이지 않는 건 내 느낌일까”라고 적었다.
심지어 “아니면 이게 가족 여행을 갔을 때 대부분의 남편이 자기도 모른 채 짓는 표정인 건가”라고 덧붙였다. 이는 많은 남편들이 가족 여행에서 겪는 피로감을 연상시키는 대목이다.
고영욱의 이런 일방적인 저격은 처음이 아니다. 최근 이상민, 탁재훈, 이지혜 등 과거 함께 활동했던 동료 연예인들을 잇달아 언급하며 비판을 내놓아 논란을 빚은 바 있다.
고영욱은 1994년 룰라로 데뷔해 높은 인기를 누렸으나 2013년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2015년 만기 출소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