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건 쉰내, 진짜 원인은 세탁이 아니었다
‘이런 수건’ 넣었다간 불 날 수도…안전 수칙부터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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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습한 욕실에 젖은 수건을 방치하면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며 고약한 냄새를 만든다. 이럴 때 살림 고수들은 전자레인지를 꺼내 든다.
단 1분이면 냄새 제거와 살균이 가능하지만, 무심코 넣었다간 수건을 태우거나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결정적 조건이 있다.
수건은 반드시 축축한 상태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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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로 수건을 소독할 때 가장 중요한 전제는 ‘습기’다. 완전히 마른 수건을 그대로 가열하면 섬유 온도가 과도하게 올라가 발화 위험이 있다. 세탁 후 물기를 꽉 짜서 축축한 상태로 만드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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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내의 진짜 원인은 따로 있었다
수건 쉰내의 근본 원인은 세균 번식이다. 세탁을 자주 해도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섬유 사이에 남은 습기와 피부 각질, 땀 성분이 뒤섞여 냄새를 유발한다. 젖은 수건을 빨래통에 뭉쳐두는 습관이 최악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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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수건은 절대 넣으면 안 된다
모든 수건을 전자레인지에 넣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수건에 금속 장식이나 금사 라벨, 금속 실 자수가 있다면 전자레인지 사용은 절대 금물이다. 금속 성분이 전자파와 만나 스파크를 일으켜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일반 면 수건은 비교적 안전하지만, 특수 섬유가 포함된 제품은 라벨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안전이 확실하지 않다면 끓는 물에 삶는 전통적인 방식이 더 낫다. 간단한 방법일수록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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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해영 기자 jang99@news-wa.com

